긴 겨울의 끝 자락을 놓기 아쉬운 겨울의 힘이 가시지 않은듯한 2월
본 연구회 연구위원들과 함께 찾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 141번지에 위치한, 조선 중기의 충신 김여물 장군의 묘가 있었다.
김여물 장군은 임진왜란 때 신립 장군의 종사관으로 신립 장군과 함께 배수진을 치고 전투를 벌이다 패하고 물에 투신, 순국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묘는 선조 25년(1592년)에 만들어졌으며, 신도비는 현종 3년(1662년)에 세워져다. 신도비의 비문은 김상헌이 짓고, 글씨는 김좌명, 전액은 이정명이 썼다. 신도비는 ‘무릇 충신·열사가 나라를 섬김은 국난을 당했을 때 목숨을 바쳐 인(仁)을 이루는 데 있다. 하늘의 명 또한 위훈과 환업으로써 자손을 반드시 창성하게 하니, 이것은 마치 상하가 서로 주고 받으면서 보답하는 것과 같다’라는 글귀로 시작한다.
장군의 묘 위로는 공원묘지가 줄을 잇고 조성되 있었으며 장군 묘 주변에도 일가의 묘들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는 상황.
산의 백호를 잘라 세워진 신축 건물과 위로부터 굽이쳐 내려오다 속기한 용맥과는 다르게 장군의 봉분은 수맥유해파에 고스란히 노출이 되어 있었다.
이번 답사에는 필자를 비롯하여 3명이 수맥감정에 임했는데 모두 같은 위치에 수맥유해파가 흐르고 있음을 일치로 보았다.
출처 : 선인(宣人)수맥감정연구회
글쓴이 : 宣人배성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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