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수맥감정연구회 수맥정보
인터넷 자료나 책을 보게 되면 자신의 경험이 아닌 그저 남의 글을 경험과 여과없이 무턱대고 옮겨 놓은 자료들을
보면 글을 읽는 독자나 검색자들은 옮고 그름의 판단이 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듯 하다.
그것이 비단 책,인테넷이 아닌 공중파 방송을 통해 방영되는 수맥관련 프로에서도 흥미위주로 다루다 보니 수맥의
본질과 정확한 내용은 뒷전에 남겨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필자는 얼마전 체질에 따른 분류로 수맥의 민감체질에 관한 글을 보았는데 수맥을 타는 체질이 소양인과 태음인이
민감하다고 적혀 있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사상체질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듯이 동무 이제마 선생이 각기다른 환자의 체형과.외묘,성격.습성...등등을 보고 분류
해놓은 것인데 필자의 수맥탐사경험에 의하면 체질과는 무관하였다.
간대폐소(肝大肺小)의 태음인 체질과.폐대간소.비대신소,신대비소의 각기다른 장부의 허실에 따른 것이 수맥을 더
민감하고 민감하지 않고는 관련이 없었다.
물론 그렇다고 하여 모든 이들이 수맥에 민감한것은 아닌듯 하였으나 그것이 꼭 체질에 따른 분류로 국한시킨다는 것은
많은 오류를 범하고 있으며 또한 한의사들 역시 체질을 보는 시각과 진단이 모두 다르며 사상체질을 벗어나 팔상체질까지
그 범위가 늘어난 것은 전문의들의 범위를 벗어나 일반인들이 체질의 분류를 진단하는 것 역시 의심적은 면이 없지 않다.
단지 수맥은 모든 사람이 적용받는다.
단지 감각기관이 민감하고 둔한차이에 따라 다를뿐 결국 신체적 피해는 모두 받고 있다는 것이며 면역력의 차이에서도
다를뿐이라는 것이다.
현재 인테넷에는 경험이 아닌 그저 이론과 다른이들의 자료를 베껴서 옮겨놓는 자료들로 넘쳐날뿐 자신의 경험에 따른
실전자료는 부족하다.
그 잘못된 정보가 정확한 정보를 알려는 이들에게는 한계성과 혼돈을 만들고 마니 진실을 만나지 못하는 이들은 거짓에
넘어가게 됨을 잊어서는 아니되리라.
참고로 사상체질에 따른 자료를 일부 옮겨보았으나 그저 참고만 하기 바란다.
사상체질이란
이 이론을 제시한 학자는 이조말엽의 어지러운 시기를 살았던 함경도 지방의 이제마라는 의학자에 의하여 창안된 이론이다.
이제마는 1837년(헌종3년) 함흥에서 태어났다. 제마(濟馬)라는 이름은 이제마의 할아버지인 충원공이 어느날 꿈을 꾸었는 데 어느 여인이 탐스러운 망아지 한 필을 가져와 "이 망아지는 제주도에서 가져온 용마인데 그 훌륭함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 댁으로 끌고 왔으니 이 말을 맡아서 잘 길러달라"는 말과 함께 망아지를 집앞에 매어두고 사라졌는데 이 꿈을 꾸고 난 후 이제마를 손자로 얻게되어 제주도에서 가져온 말이라 하여 '제마'라고 이름지었다는 일화가 있다.
그는 어려서부터 무예에 출중하여 일찌기 무과에 급제하여 나중에는 고원 군수라는 벼슬을 하였다.
그러나 그에게는 '해역'이라는 양다리가 무력해지는 병과 '열격'이라는 음식을 잘먹지 못하고 자주 토하는 병이 있어 오랜동안 고생을 하였는데 이 병을 고치기 위하여 우리나라는 물론 만주와 러시아 일대를 헤매면서 치료법을 찾았으나 이 병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자 자신이 직접 의학공부를 하게 되었다.
그는 수년에 걸쳐 예로부터 이름있는 의서를 두루 통달하고 그중에서 자기 병에 응용할 만한 치료 방법을 여러가지로 시도해 보았지만 결국 치료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스스로 사람은 각자 체질이 다르고 체질에 따라 병과 약이 차이가 있음을 깨달아 사상의학을 구상하고 이론울 체계화하여 사람에게는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의 네가지 체질이 있고 체질에 따른 올바른 치료가 질병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다는 이론을 제시하였다.
결국 그는 스스로 태양인에 속하는 체질임을 알고 그 체질에 적용시킬 수 있는 처방을 스스로 찾아 자기의 병을 고치게 되었다.
이와 같이 이제마가 평생동안 병마와 싸우는 과정을 통하여 정립된 사상 의학이 지니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첫째, 품수의학적인 면이다.
품수(稟受)라 함은 체질은 선천적으로 결정되므로 부모와 조상의 특징을 생김새와 성품에서 질병의 경향에 이르기까지 전하여 받는다는 것이다.
이미 밝혀진 이러한 점과 연관되는 내용으로 사람마다 혈액형이 부모와 자식간에 일정한 규율에 따라 전해져 내려감을 알고 있고, 부모가 혈압이 높거나 중풍을 앓는 사람들은 자식도 그러한 경우가 많고, 소화기능이 약한 부모를 가진 사람은 다른사람에 비하여 그 발병빈도가 높으며 색맹이나 혈우병 또는 정신질환에 있어서 자손에게 그 영향이 전해지는 유전적 소인이 있음이 밝혀진 것을 볼 때 이러한 품수에 대한 내용은 의학에 충분히 참고되어야 할 가치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 둘째, 심신의학적인 특징이다.
이제까지의 의학은 주로 우리의 눈이나 감각기관을 통하여 확인이 가능한 환자의 몸을 치료의 대상으로 삼았다.
그러나 우리 사람이 몸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마음이 같이 있어야만 사람으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이 마음이 없고 몸만 있다면 다른 무생물과 다를게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병을 치료하는데 있어서도 몸과 마음을 동시에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정신은 육체의 일부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고 동등한 비중으로 우리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까닭에 병을 유발시키는 과정에서도 중요한 작용을 하고,체질형성에 있어서도 깊게 관여되어 있으므로 이를 중요시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서양의학에 있어서도 20C에 이와 유사한 이론이 태동되어 근래 각광을 받고 있으나 이러한 사고를 전혀 접할 수 없었던 19C 말에 이와 같 은 사고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은, 그것도 몸과 마음이 동일한 비중을 지니면서 서로 가역적으로 작용한다는 주장은, 이제마의 혜지가 참으로 뛰어난 점이 있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 세째, 체질의학적인 면이다.
이는 주로 치료면에 있어서 체질에 따라 그 특징이 차이가 있으므로 그 체질적 차이를 감안하여 동일한 병이라 하여도 치료방법을 다르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임상에서 많은 의사들이 실제 경험하는 어려은 점중의 하나가 바로 이 점이다.
예를들어 같은 질병에 응용할 수 있는 A 라는 약과 B 라는 약이 있을 때 A 라는 약을 투여하여 낫는 환자가 있는가 하면, A 약이 전혀 효과가 없고 오히려 B 약이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를 접하게 되고 또는 A 나 B 가 아닌 C라는 약으로만 효과를 보는 경우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그 이유로 약의 작용기전의 차이 혹은 이를 받아들이는 인체의 개체성의 문제를 들 수 있다. 이제마는 바로 이러한 점이 체질이 다른 데서 유래되는 것으로 파악한 것이다.
약 뿐만 아니라 음식물에 있어서도 일상생활에서 일반인들이 경험한 예들이 있을 것이다.
서양의학에서 많이 거론되는 알레르기 현상도 이러한 체질적 소인과 관계가 있음은 다시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상의 세가지 특징 이외에도 인체구조에 대한 파악방법, 체질에 따른 생리와 병리의 차이, 약물선택에 대한 구분, 바람직한 사회생활 및 대인관계 등의 여러면에서 이제까지의 의학방법론에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면을 사상의학은 지니고 있다.
◈ 태양인 ◈
◈ 외모 ◈
태양인의 외모는 대개 상체가 발달되고 허리부위가 빈약하다.
머리가 크고 얼굴은 둥근 편 이고 근육은 비교적 적으며 광대뼈가 나온 사람이 많다.
이마가 넓고 눈은 빛난다.
허리가 약 하여 오래 앉거나 서 있지를 못하며 기대거나 눕기를 좋아하며 오랫동안 걷지를 못한다.
◈ 성품 ◈
사고력이 뛰어나고 누구와도 잘 사귀며 판단력과 진취적인 기상이 있다.
영웅심과 자존심이 강하고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는 크게 분노를 일으켜서 건강을 해치게 된다.
두뇌가 명석하여 창의력이 있고 남이 생각하지 못하는 기발한 착상을 해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수적으로 많지 않기 때문에 감별이 용이하지는 않다.
태양인은 조급한 성격을 조절하고 성을 내지 않도록 주의한다.
◈ 질병 ◈
태양인은 평소에 신경성 식도 경련과 다발성 근무력증을 잘 앓는다.
태양인 여자는 몸이 건강해도 자궁 발육이 잘 안되어 임신을 못 하는 경우가 있다.
평소 생활에서 소변이 시원스러우면 건강한 것이다. 허약한 간기능을 지니고 태어남으로 타인보다 술, 담배를 덜해도 간이 잘 상한다. 또한 담백한 음식을 좋아하는데 맵고 열한 음식은 장기간 먹으면 위가 상하고 식도 협착이 잘된 다.
또 하체와 허리가 약해 오래 걷거나 장시간 앉아있기가 힘들 다.
또한 분노도 잘 느껴 상기와 귀울림, 두통이 잘 나타난다.
◈ 양생 ◈
태양인은 기운이 위로 상승하기 쉬운 체질이므로 기운이 맑고 평탄한 음실이나 맛이 담백하여 쉽게 소화 흡수되고 배설되여 기운을 하강시키는 음식이 좋고 보간생음(補肝生陰)하는 음식으로 지방질이 적은 해물류나 소채류가 좋다.
◈ 태양인이 건강을 지키는 법 ◈
▶체질에 맞는 건강법 (건강을 지키는 포인트) : 술, 담배가 가장 해로운 체질입니다. 마시는 물과 목욕물은 冷水가 좋습니다. 下丹田에 氣를 모으는 <단전호흡> 수련이 아주 좋습니다.
▶운동 : 골프, 테니스, 수영, 등산, 조깅 / 주로 하체단련 중심
▶등산법 : 약간 가파른 곳을 짧게 산행 음료나
▶茶 : 영지차, 감잎차, 솔잎차, 포도주스, 모과차
▶술 : 포도주, 꼬냑, 위스키, 솔잎술, 모과주, 오가피주, 소주
▶기타 : 솔잎香, 모과香
▶음식 : 흰쌀밥, 조개, 포도, 메밀, 키위, 앵두, 모과, 붕어, 뱅어, 솔 잎차, 샐러리, 코코아,
▶체질에 맞지 않는 것들 : 금으로 된 장신구(팔지, 반지, 시계줄....)/ 금니, 마늘, 영지버섯, 술, 담 배, 인공조미료, 밀가루, 수수, 율무, 당근, 녹용,
◈ 태음인 ◈
◈ 외모 ◈
태음인은 외관상 골격이 굵고 비대한 사람이 많다.
손발이 크고 피부가 거칠어 겨울에는 손발이 잘 트는 경향이 있다.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많이 흘리고 힘든 일을 할 때는 더욱 심하다.
이 체질은 어느 정도 땀을 흘려야 정상적인 건강이 유지되며 만약 땀을 전혀 흘리지 않으면 병적인 증세로 보아야 한다.
호흡기가 약해서 다른 체질에 비하여 숨이 차는 일이 많다. 이목구비의 윤곽이 뚜렷하고 걸음걸이는 무게 있고 안정감 있게 보이나 상체를 다소 수그리고 걷는 경향이 있다. 허리가 굵고 배가 나와 다소 거만하게 보이는 경우도 있다.
◈ 성품 ◈
말이 적어 조용한 편이고 이해타산을 따지는데 뛰어나다. 한번 시작한 일은 소처럼 꾸준히 노력하여 성취하는 지구력이 있어 크게 성공하는 일이 많다.
자기의 주장은 남이 듣거나 말거나 끝까지 소신껏 피력하며 말하는 게 조리가 없는 듯하나 골자가 있고, 유머감각이 뛰어난 경우도 있다. 겉으로는 점잖은듯 하면서도 속으로 음흉하여 좀체로 속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미련스럽게 고집을 부리며 밀고 나가려는 우둔한 면도 있다. 여자의 경우 체격이 크고 이목구비가 시원스러워 품위가 있어 보이고, 남자의 경우 다소 무서운 인상 또는 성난듯한 인상을 지니는 경우가 많다.
이 체질은 심장이 약하고 겁이 많아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세를 느끼는 경우가 있다. 항상 겁이 많고 심하면 불안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세를 보이게 되어 병이 중하게 된다. 또 항상 사치성을 경계해야 한다. 기질은 호걸풍 낙천가로서 실업가나 정치가로 성공도 하지만 반면에 겁쟁이가 될 수도 있고 성질이 거친 사람도 있다.
◈ 질병 ◈
태음인은 체질적으로 비대한 사람이 많아 육식을 즐기며 신체적으로 폐와 심장이 약하여 심장병,고혈압, 중풍, 기관지염, 천식 같은 외부질환도 잘 걸린다. 또한 피부질환, 대장 계통 질환(대 장염, 치질, 변비), 또는 노이로제 및 감기도 잘 걸린다.
◈ 양생 ◈
태음인은 일반적으로 체구가 크고 위장기능이 좋은편이어서 대체로 동식물성 단백질이나 칼로리가 많은 중후한 성질의 음식은 태음인에게 좋다. 그러나 성격상 과식하는 습관이 있어 비만이 되거나 고혈압과 변비가 되기 쉬운 체질이므로 자극성있는 식품이나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한다. 태음인 식품이라도 과식을 피하고 항상 운동하거나 목욕을 자주하여 땀을 자주 내는 것이 중요하고 변비의 습관을 없애는 식생활이 필요하다.
◈ 태음인이 건강을 지키는 법 ◈
▶체질에 맞는 건강법 (건강을 지키는 포인트) : 마시는 물과 목욕물은 溫水가 좋습니다. 過飮, 過食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자제해야 합니다.
▶운동 : 수영, 마라톤, 탁구, 산책 / 주로 상체단련 운동 중심
▶등산법 : 경사가 완만한 곳을 장시간 ( 땀 흘리면서 등산 )
▶茶 : 영지차, 둥글레차, 치커리차, 칡차, 오룡차 술 : 잣술, 진도홍주
▶기타 : 금으로 된 장신구(팔지, 반지, 시계줄....), 귤향기, 레몬香
▶약재 : 녹용, 웅담, 산약, 사향, 대황, 마황, 우황, 행인 등.
▶음식 : 황설탕, 현미, 현미찹쌀, 마늘쌀, 통밀가루, 찹쌀, 차조, 수수, 흰콩, 붉은 팥, 땅콩, 유색콩,율무,감자, 고구마, 천일염, 무우, 당근, 도라지, 더덕, 연근, 마, 토란, 우엉, 시금치, 양배추, 푸른상추, 취나물,마늘, 생강, 오징어, 들기름, 버섯, 파, 양파, 고사 리, 두부, 콩나물, 가지, 호박, 미역, 김, 다시마, 소고기, 잉어, 청 어, 배, 수수, 자몽, 감, 살구, 자두, 복숭아, 귤, 수박, 밤, 호두, 잣, 매실, 율무, 칡, 은행, 녹용
▶체질에 맞지 않는 것들 : 포도주, 담배, 水脈(수맥에 태음인이 가장 민감하게 영향받는다) 모밀, 보리쌀, 흰밀가루, 검은콩, 검은팥, 녹두, 검은깨, 들깨, 흰설탕, 초코렛, 흰소금, 배추, 케일, 미나리, 신선초, 샐러리, 숙주나물, 조개류, 게, 새우, 굴, 낙지, 갈치, 고등어, 꽁치, 참치, 포도, 대추, 참외, 멜론, 모과, 영지, 결명자, 구기자, 오미자, 오가피, 술
◈ 소양인 ◈
◈ 외모 ◈
소양인은 외형적으로 가슴이 발달되고 둔부가 빈약한 편이다.
상체는 잘 발달되었으나 하체가 약하여 걸음걸이가 빠르고 다소 경망스럽게 보인다.
대체로 머리가 작고 둥근 편이며 앞뒤가 나온 사람도 있다. 눈매가 날카로워 보이고 입은 크지 않고 입술이 얇으며 턱이 뾰족하다. 살결은 희고 윤기가 적고 땀은 그다지 흘리지 않는다.
목소리는 낭랑하고 말을 함부로 생각 없이 하는 경향이 많아 흥분했을 때는 말이 조리가 없다.
보기에 경솔하고 무슨 일이나 빨리 시작하고 빨리 끝내므로 일하는 솜씨가 거칠고 실수가 많다.
일에 싫증을 잘 느껴 일 처리가 용두사미격이 되는 경우가 많다.
◈ 성품 ◈
항상 밖으로 나다니기를 좋아하고 자신의 일이나 가정을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으며, 남의 일에 희생을 아끼지 않고 남을 위해 일하는데 보람을 느껴 의리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판단력이 빠르지만 계획성이 적어 일을 시작하기는 잘하나 하는 일이 잘 안될 때는 쉽게 체념하는 면도 있다.
불의를 볼 때는 이해관계를 떠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이를 처리하려는 강직한 성격이 있다. 그러나 상대가 뉘우치거나 사과해 올 때는 쉽게 용서하고 동정심을 갖게 된다.
솔직 담백하며 꾸밈이 없고 아첨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성질이 급하고 욕심이 적은 반면 침착하지 못하고 오락을 하는데 있어서도 깊이 생각하는 놀이는 별 소질이 없다.
이러한 체질은 열이 많은 관계로 항상 냉수를 즐겨 마시는 경향이 있고 빙과류를 많이 먹어도 여간해서 배탈이 나지 않는다.
◈질병◈
소양인은 비뇨 생식기능이 약하여 여자는 다산하지 못하고 남성도 성기능이 왕성하지 못한 경향이 있다.
신기능이 약해신장염, 방광염, 요도염, 조루증, 불임증등이 잘걸리며 상체에 비하여 하체가 약하여 요통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반면 비위 기능이 왕성하여 위장병에는 강한편이다.
◈양생◈
소양인은 비위에 열이 많은 체질이기 때문에 성질이 서늘한 음식이나 해물류가 좋고 음허(陰虛)하기 쉽기 때문에 보음(補陰)하는 음식이 좋다.
◈소양인이 건강을 지키는 법◈
▶체질에 맞는 건강법 (건강을 지키는 포인트) : 모든 일에 조급함을 갖고 서두르는 태도를 버리고 여유를 가지 고 천천히 행동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마시는 물은 찬물 / 목욕물은 뜨거운 물이 좋습니다.
▶운동 : 골프, 테니스, 야구, 등산, 조깅 / 주로 하체단련 중심
▶등산법 : 가파른 곳을 비교적 짧게 산행 음료,
▶茶 : 영지차, 녹차, 구기자차, 결명자차, 신선초 녹즙
▶술 : 소주, 포도주, 맥주 기타 : 박하香
▶음식 : 보리, 흰쌀밥, 밀가루, 콩, 팥, 녹두, 좁쌀, 배추, 무우, 돼 지고기, 장어, 가물치, 복어, 우렁이, 오리고기, 깨, 계란, 전복, 생굴, 해삼, 새우, 게, 마늘, 감, 참외, 오이, 당근, 감 자, 우엉, 상추, 미나리, 아스파라거스, 배, 토마토, 파파야, 수박, 사과, 바나나, 파인애플, 딸기, 얼음, 맥주, 초콜릿, 비타민E(토코페롤), 구기자, 영지버섯, 검은색
▶체질에 맞지 않는 것들 : 찹쌀, 마늘, 현미, 감자, 파, 미역, 닭고기, 염소고기, 노루고기, 개고기,후추, 겨자, 계피, 카레, 생강, 참기름, 사과, 귤, 오렌지 쥬스, 인삼, 벌꿀, 소화효소제, 항생제(스트렙토마이신), 담배(간접흡연포함), 붉은색
이 체질의 분포는 약 20%로 이제마 선생이 주장하였으나 학자에 따라서는 한국인에 가장 많은 체질로 주장하기도 한다. 외형상으로는 상하의 균형이 잘 잡혀 있고 보편적으로 체구는 적은 편이다.
◈ 소음인 ◈
◈ 외모 ◈
용모가 오밀조밀하고 잘 짜여져 있어 여자는 예쁘고 애교가 많다.
이마는 약간 나오고 이목구비가 크지않고 다소곳한 인상이다.
피부가 부드럽고 땀이 적으며 걸음걸이가 자연스럽고 얌전하다.
말을 할 때 눈웃음을 짓는 경우가 많다.
◈ 성품 ◈
내성적이며 소극적이고 사교적인 데가 있어 겉으로는 부드럽고 겸손한 듯 하나 마음 속으로는 강인하고, 조직적이고 치밀한 면이 있다.
또 자기본위로 매사를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실리를 얻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면도 있다.
머리가 총명하고 판단력이 빠르며 조직적이고 사무적이어서 윗사람에게 잘 보이나 때로는 지나치게 아첨하기도 한다.
자기가 하는 일을 남이 손대는 것을 싫어하며, 남이 잘하는 일에 질투심이 강하여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라는 말은 소음인 에게 어울리는 속담이다.
마음이 다소 편협한 면이 있어 한번 꽁하면 여간해서 풀어지지 않고 남에게 인색한 면이 있다.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지조를 버리는 기회주의자의 경향이 많은 것도 이 체질이다.
이러한 체질은 찬 음식을 피하고 따뜻한 음식을 복용하는 것이 좋고 항상 소화가 잘 되면 건강한 상태다.
◈ 질병 ◈
소음인은 허약한 위장과 냉한 체질적 소인으로 인하여 소화가 잘 안되며 뱃속에서소리가 잘 나고 찬 냉수나 아이스크림 등을 멱으면 설사도 잘한다. 따라서 소음인은 만성소화불량, 위하수, 위산과다, 상습 복통등이 잘 걸린다.
또한 냉한 체질로서 수족 냉증이 있으며 몸을 차게 하면 병이 생긴다. 따라서 잔병치레를 잘하게 된다. 하지만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에는 잘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신기능은 왕성하여 비뇨생식기 기능이 좋으며 몸도 비만하지 않아 하체와 허리가 튼튼하여 늙어도 꼿꼿한 모습을 유지 할 수 있다.
남자는 정력이 센 편이고 여자는 자식을 잘 낳을 수 있다.
내성적 성격으로 걱정, 근심이 많아 마음이 편치 못하고 정신 신경계가 안정을 잃기 쉬우므로 신경 불안증이 잘 나타난다.
그러므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무리했을 경우 우선적으로 위장 질환이나 신경성 질환이 오며, 땀을 많이 흘리거나 설사를 하면 병적인 상태로 볼 수 있다.
소화가 잘 되고 대변이 약간 굳게 나오면 건강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 양생 ◈
소음인은 소화기의 기능이 약하여 항상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나 신열성 조미료가 좋다.
너무 기름진 음식이나 차가운 음식은 설사를 유발하기 쉽다.
따라서 항상 더운 음식을 취하고 과식을 피하도록 한다.
또한 좀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불안정한 마음을 평정해야 한다.
자만심을 경계하고 남의 것을 빼앗고자 하는 마음을 주의하며 인삼이 가장 잘 어울리는 체질이다.
◈ 소음인이 건강을 지키는 법 ◈
▶茶 : 인삼차, 생강차, 유자차, 꿀차, 수정과, 식혜
▶음식 : 곡물로는 찹쌀, 채소는 쑥, 감자, 파, 양파, 마늘, 생강, 고추 등이며 육류로는 닭, 개, 염소,노루, 참새고기 등. 생선은 뱀장어, 미꾸라지, 명태, 조기 등이고 과일은 복숭아, 귤, 대추가 좋다.
음식으로는 찰밥, 삼계탕, 추어탕 등이 좋은데 따뜻한 성질로서 위자을 데워 주고 소화를 도와줄 수 있기 때문.
▶체질에 맞지 않는 것들 : 보리, 메밀, 팥, 녹두, 밀가루, 고사리, 미나리, 상추, 미역, 참외, 딸기, 감, 오이, 우유, 오징어, 게, 돼지고기, 맥주 등.
◈ 소음인 확인법 ◈
본인이 소음인인지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신물이 나거나 속이 거북하고, 고구마나 계란 노른자를 먹으면 신트림이 나거나 체한 것 같으며, 찰밥을 먹으면 편안하고 소화가 잘 되면 소음인데 가깝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 하나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말린 인삼을 1회에 8-10g정도 달여서 하루 3번씩 5-6일동안 복용하여 편안하고 식욕이 좀 좋아지는 것 같고 기운도 난다면 소음인이 거의 틀림없다.
단, 폐질환이 있거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때는 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인삼을 복용한 후에 머리가 아프거나 속이 불편하며 열이 오르는 느낌이 있으면 소음인이 아닐 수 있으므로 즉시 복용을 중단하여야 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사람은 특별히 더 주의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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