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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수맥감정연구회 풍수정보-이제는 음택보다 양택이다

by 宣人 2011. 11. 13.

이제는 음택보다 양택이다

한때는 음택이 성행한 시대가 있었다. 묘지자리 즉, 음택을 잘 잡으면 집안이 번성한다거나 집안에 큰 인물이 나오고, 잘못 잡으면 패가망신한다는 이야기를 믿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좋은 명당터라 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으로 은밀하게 거래되었다. 부동산 가치로 치면 1,000만 원도 안 되는 토지가 어떤 이에게는 10억 원도 넘는 명당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도 일부 계층에서는 음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풍수가들 사이에서는 음택의 경우 이제는 대체로 납골당으로 변모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지기를 지배하는 운기가 2000년을 기점으로 서서히 바뀌어갈 것이라고 말하는 풍수가도 있다.

음택이 성행하던 시기에는 마음이 편해지는 터가 재테크도 되었다. 음택지인 명당터라고 하면 부동산법은 무용지물이 되었기 때문이다. 명당이란 중압감에 부르는게 값이었다.

경기도 광주시 그린벨트 내 임야에 마음이 편해지는 터가 있다.
풍수가 H씨는 이 땅을 도선비기에 나오는 명당이라고 한다. 전체 2만 평이나 되는 임야에 채 10평도 안 되는 '명당터'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여 몇 십 억 원에 내놓은 사람들이 있다. 이 지역의 임야시세는 평당 2만 원 선으로 보통 2만 평 규모면 4억 원에도 매매하기가 어렵다. 과거에는 명당터 10평 때문에 몇십 억 원의 가치를 가졌지만, 현재는 몇억 원에도 구입자가 없다. 지는 해와 뜨는 해처럼 음택과 양택의 가치가 변화하고 있다는 뜻이다.

육관 손석우 씨 제자이며 풍수가로 알려진 황인선 씨와 필자가 같이 음택지를 보러 다닌 적이 있다. 재벌가의 음택지를 봐주는 그분이 자주 하는 이야기가 있다.

"이제는 양택이 중요해진다. 조상님들의 묘소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세대가 많은 세상이다. 백이면 백 모두가 좋다는 음택은 없다. 풍수가나 지관에 따라 같은 음택이어도 판단을 달리 하는 경우가 있다. 즉, 음택에서 받는 지기는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다. 이러한 영향을 받지 않으려면 화장을 해야 한다. 화장을 해서 강물이나 바다에 뿌리거나 납골당에 안치를 하면 형제를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진다."

이제는 양택이 중요해진다. 양택은 집터를 말하는 것이다. 왜 양택이 성행한다고 할까? 죽어서 좋은 자리에 눕는 것보다 살아 생전에 아늑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주거환경을 갈망하기 때문일 것이다. 강을 바라보는 자리의 아파트와 그렇지 않은 아파트는 같은 평형, 같은 단지 내에서도 불과 2~3년 전보다 프리미엄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렇듯 전망과 환경 프리미엄은 날이 갈수록 크게 상승한다. 전원주택지도 같은 맥락에서 보면 될 것이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터가 양택의 명당

서울의 180평 단독주택에서 전세를 살던 K씨가 시골에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한 지 벌써 20년이나 되었다. 그러나 막상 전원주택지를 보러 다닌다고 하면 어떻게 여자 혼자 시골에서 사느냐며 말리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다가 남양주 수동에 있는 물막골 땅을 보고 마음에 들어 가격도 흥정해 보지 않고 평당 18만 5,000원씩 340평을 6,290만 원에 매입했다.

구경이나 하자고 친구와 같이 찾아갔는데, 한 할머지가 조금 전에 남편되는 사람도 보고 갔다는 말을 했다. '내가 새로운 주인인데...' 의아해 했으나 잠시 후 터를 둘러보고 나오는 사람을 만나 오해가 풀렸다. 부인과 아이들까지 동반한 남자는 터가 아쉬워 다시 둘러보고 왔다는 것이다. 평당 20만 원을 줄테니 자신에게 팔았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중도금을 건네고 200평에는 농지전용허가도 신청했다. 처음 구상할 때는 비용이 들더라도 근사한 집을 짓고 싶었다. 어떤 집이 이 터에 맞을까 하루에도 몇번씩 구상을 하며, 틈틈이 집을 지을 자리에 서서 전경을 바라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1년 깔세로 옆 부지에 있는 창고를 개조해 지내면서 본격적인 전원생활을 하다 보니 처음과는 다른 생각을 갖게 되었다. 화려하고 거창한 집보다는 경제적인 집이 전원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가끔씩 터에 가면 모르는 사람들이 찾아와 평당 30만 원에 팔라고도 하고, 심지어는 평당 50만 원을 줄테니 팔라며 간청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매입 당시 15만 원이었던 옆의 부지는 23만 원에 내놓아도 사려는 사람이 아직 없다. 매입한 지 1년도 안 되었고 부동산이 크게 오른 기색도 없는데 왜 자신의 터만 많은 사람들이 탑을 내는지 K씨는 행복한 고민을 한다.

K씨는 현재 건평 50평의 택지에 평당 170만 원대 조립식구조 벽돌집을 지어 자연과 어울려 살고 있다. 처음 이사하던 날 밤에는 적막한 집에 혼자라는 생각에 불안하기도 했지만 편안한 잠을 잤다. 이처럼 마음이 편안해지는 터가 양택으로서 명당이라고 할 수 있다.

 

 

                        선인수맥감정연구회  010-6277-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