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수맥감정연구회 수맥칼럼
천기누설이라 하면.....
인간사 모든 사건중에서 생과 사에 대한 표현의 말은 금한다.
조물주의 범주에 있으므로 인간이 이를 함부로 입에 오르내리지 말라는 뜻이다.
만일 입에 오르내리면 언젠가는 그 화(禍)가 돌아온다는 것이다 라고 일컫는다.
천기가 내려오는 명당이며 입에 함부로 발설을 할 수 없다고 하는 이들. 지기(地氣)를 논하며 관룡자(=심룡척) 라하여 굵은 쇠막대를 돌리며 명당을 운운하는 이들을 종종 접하게 된다.
또한 그러한 눈에 보이는 도구에 현혹되는 이들 또한 그 원리를 알지 못하다 보니 혼돈이 오게 마련이다.
필자는 이번 경기도 안성 00 아파트 수맥탐사차 만난 의뢰인을 통해 한때 유행했던 관룡자의 실체를 여러분들에게 바르게 전하고자 한다.
관룡자는 무게가 무겁다 보니 한번 원심력에 의해서 돌아가게 되면 원없이 돌릴 수 있고 쇠막대기(관룡자)로 결코 지기를 측정하거나 명당을 찾을 수 없다.
만약 그 쇠막대기 하나가 명당을 찾는다면 누구나 그 쇠막대를 들고 산천을 헤메며 돌아 다닐 것인가?
또한 명당은 땅에만 국한되어 찾을 수 없으니 필히 망자의 업장이 어느정도 인지 가늠할 줄 아는 혜안을 지닌자야 한다.그리하여
일반인은 하늘의 천기를 볼 수 없고 또한 천기누설이란 개념에 대해 짚고 넘어가려 한다.
인간이 신을 만들고 신을 섬겼으며 신은 그러한 인간에게 이로움을 주고자 지혜로서 나타나신다.
그것이 정법의 정신(正神)이 있고 정법으로 둔간합 편신(騙神)이 있으니 일반인은 과히 구별하기 힘들다.
그러나 신은 천지(天地)를 내주며 인간 모두에게 사용하라 하였으니 사심(私心) 이 아닌 중생을 이롭게 하는 언행(言行) 이라면 그것을 죄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좋은 것을 두고도 명확치 못하여 또는 두려워 하여 천기누설이라 함은 옳지 않은 어불근리(語不近理) 이다.
땅위에 지어진 집을 두고 지기(地氣)를 논하며 지기가 이렇다 저렇다 평하기 어려운 것은 무엇 때문인가?
첫째 지기를 논하려 한다면 먼저 터주신을 청배(請陪)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상통(相洞)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터주신을 청배할 능력이 되려면 무상계 2천세게의 문을 열고 도통을 해야 하는 제자가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내가 터주신을 청배하여 그 땅의 기운을 묻노니 그때서야 내가 너를 알고 너가 나를 알때 답을 주신다.
지기를 논하기 이전에 현재의 집이 흉(凶)한지 길(吉)한지를 또한 이분법에 의해 묻노니 흉하다면 이사를 권할 것이요
길하다면 거주를 권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에 대한 답을 정확하게 내려주지 못하면 멀쩡한 묘를 이장하여 흉사를 겪는 것과 같은 죄를 범하니 그것을 두고 불가에서는 업보(業報)다 하고 하였으며 이 업보를 죽음에 이르러 철 모르는 후손에게 남겨주고 전하니 그것을 두고 조상의 업장이라 칭한다.
그리하여 천지를 논함에 바르게 일러주지 못한채 사심에 빠져 금전 만을 취한자는 훗날 그것이 그들의 후손에게 업장으로 전하여 질 무서운 형벌임을 알지 못한다.
천기누설이라 하여도 한치앞을 모르는 중생을 이롭게 할 수 있는 말이라면 신도 지혜로써 전하여 줄 것을 허락할 것이니 과히 두려워 말라.
누구나 자기에게 맞는 즉 보이지 않는 그릇 근기(根氣)가 있으니 집과 묘가 그러하다.
내가 욕심을 낸다 하여 얻어지지 않으니 채워진 만큼 버려지리라.
또한 그러한 좋은 기운의 집을 구하려 함에는 내 운을 걸고 넘어지는 시기와 때가 존재하니 그 때를 준비하며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어떤이는 그러한 운을 읽지 못하여 기운이 낮은 흉한 집터를 얻어 이사후 흉한 일을 겪게되니 그 모든 것을 집터 하나에만 국한 할 수 없는 일이니 보이지 않는 또 다른 기운에 눈을 떠 볼 줄 알아야 한다.
수맥은 피하면 그뿐이요. 집터는 내 근기에 맞는 집이면 족할 뿐이다.
그 이상의 욕심이 과하여 얻으려 한다면 얻어지는 것이 아니요 읽게 될 것임은 명약관화(明若觀火 )한 사실이다.
선인수맥감정연구회 수맥진단 010-6277-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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