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수맥풍수감정연구원 수맥과터 칼럼-후손의 운명은 조상에게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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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질은 자연과 같다.

퇴계선생은 성리학에서

" 인간과 자연은 자식과 부모로 자연의 氣와 체신(體身)을 받고 태어난다.고 기술하였다.

양(陽)의 정기와 음(陰)의 정기와 만나 자궁 속에서 새로운  氣를 만들어 새로운 생명이 형성된다.

하늘은 양(陽)이요 땅은 음(陰)이라 .

보이는 것은 양(陽)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음(陰)이니 후손은 양이요 조상은 음이다.

조상의 체백은 음(陰)을 지닌 양(陽)이요, 후손은 양(陽)을 지닌 음(陰)이다.

이 세상 음과양을 떠나서는 그 어느것도 존재할 수 없으니 어찌 살아있는 것만을 전부라 할 수 있는가?

 

조상의 유골이 음(陰)중에 양(陽)으로 오랜 세월 고이 보존이 되면 길(吉)하고 ,음(陰)중에 음(陰)으로 변화하면 흉(凶)하니

그것이 바로 후손들의 운명과 밀접하게 연계 되어진다.

정기(精氣)의 본질은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氣를 받아들여,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보다 좋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것이다.

사람 속에 있는 氣가 하늘과 땅의 모든 氣와 통하면 모든 氣의 힘을 받을 수 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기를 어떤 후손은 받고 어떤 후손은 받지 못하니 볕을 보지 못하는 초목은 크지못하고, 힘껏 볕을 받은 초목은 하늘을 향해 기량을 키우니 이것이 운명이다.

조상의 유해가 자연의 정기(精氣)를 받아서 자손에게 옮겨 주는 것을 친자감음(親子感應)이요,동기감응(同氣感應)이라 하니 바람이 불어 잎이 흔들리면 줄기가 흔들리고 뿌리까지 전해지며 뿌리가 병들면 잎과 줄기가 죽고 마니 조상과 후손이 이와 다를 바가 무엇이 있겠는가?

 

요즘의 사람들은 깊은 병이들어 그 병의 원인을 찾고자 헤메도 그 병의 뿌리가 자신의 뿌리에 가까이 있음을 모르고

헤메고 다니니 의자(醫者)들이 말하는 가족력이란 무엇인가? 거슬러 올라가 보니 그곳은 조상의 유해가 있는 묘지가 아니던가?

수맥이  흐르는 냉지(冷地)든지 풍수적인 망지(亡地)인지도 모른채 조상의 유해가 병들어 암(癌)이들고 풍(風)을 맞아 후손이 중풍(中風)을 맞으니 불치병의 근원과 유전병은 내 조상의 유해가 잠들어 있는 유택(幽宅)의 상태 이더라.

생명의 정기기 깃든 사람은 음식과 공기로 자연의 氣를 흡수하여 살아가는데 필요한 氣로 환원하여 사용하나.망자(亡者)의 유해는 땅 속에서 받은 지기(地氣)를 자신이 사용할 필요가 없음으로 자신의 분신인 자손에게 고이 보낸다.

친자감응론을 이해하기 어렵고 설명하기 어렵다 하나 그 자손의 흥망성쇄와 길흉화복을 조상의 묘지에서 기원(起原)하니 설명하기 어렵다고 실제 존재하는 것을 없다고 한들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 넓고 넓은 우주에서 우리 인간이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얼마나 될 것인가?

 

아무리 잘난 사람도 한 세상 태어나면 돌아가야 하고 못난 사람도 자궁밖을 벗어나면 다시 자연의 자궁인 대지(大地)로 돌아가야 하니 자연의 이치를  거역하면 후손의 운명이 바뀌니 후손의 운명이 비천해 짐은 조상의 유골이 비천해 짐과 다를바가 없다.

존재의 근본현상으로 음양이 합하여 개로운 정기(精氣)를 生할 수 있으니 사람의 氣는 자연의 氣인 천기(天氣)와 지기(地氣)의 영향을 받아 하늘과 땅속의 끊임없는 활동의 변화를 지닌다.

모든 자연의 氣는 인간의 氣를 만들어 주니 자연의 氣가 나쁘면 인간의 氣도 나빠지고 자연의 氣가 吉하면 인간의 氣도 吉해진다.

 

산(山)도 뿌리가 있는데 중국의 태조산(太祖山)인 곤륜산(崑崙山)이요,우리나라의 태조산은 백두산이다.

백두산의 조상은 곤륜이요 곤륜산의 아들은 백두산인 격이다.

 

이렇게 논(論)하여도 흥(興)할 이는 깨닫고 망(亡)할 이는 버리고 마니 그것도 그 사람만의 복(福)이 그것밖에 지나지 않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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