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수맥풍수감정연구원 수맥과터 진단-경기도 안성 출장수맥탐사/집터감정/풍수인테리어( 집 짓고 생겨난 일들,,,)

 

 

 

선인수맥풍수감정연구원 수맥과터 진단

집 짓고 3년 , 묘 (산소)쓰고 3년 , 새 사람을 집에 들이고 3년 이라는 말을 옛 사람들은 말한다.

이처럼 생(生)사(死)에 주어지는 양택과 음택은 길(吉)한 곳과 흉(凶)한 곳으로 나눠 놓았으니 양택이든 음택이든 그에 적합한 주인은 따로 있는 법이고 좋고 나쁨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거나 또는 무시하고 살다보면 인위적인 힘으로 되지 않는 생활사의 우환을 겪게 되고 그때가 되어서야 발등이 점점 뜨거워져 오고 있음을 막연하게 느끼게 된다.

 

무슨 일이든 첫 단추가 중요하고 질병도 초기에 잡아야 하며 불도 초기진화가 중요하듯 시간이 지나면 그 만큼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만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누구나 안다.

필자는 경기도 안성의 한 의뢰인으로 부터 집에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알고 싶다며 출장을 요청해 왔다.

의뢰인의 집에는 총 5 분이 거주를 하고 계신다고 하였다.

출발전 의뢰인 집터의 기운이 어느정도가 되는가와 가족들의 몸상태, 그리고 가장의 운의 흐름을 느껴보니 상황이 좋지 않았다.

대부분 수맥을 의뢰하는 분들의 상황을 보면 나빠진 상태에서 보게 되고 많은 시간이 지나고 난뒤에 살펴보게 된다는 것인데 이번에 만나게 되는 의뢰인의 상황이 가장 난감하지 않을 수 없다.

 

아침일찍 안성터미널에 도착하여 의뢰인의 안내를 받아 집에 도착해 보니 집은 논을 메꾸어 아담하게 지은 집이였다.

누가 보아도 겉으로 보기에는 좋고 외관도 나무랄데가 없다. 그러나 집의 기운은 눈에 보여지는 형상(形狀)을 보는 것이 아니고 집이 앉은곳의  방향,바람,습도,온도를 지니고 있는 기운의 형태로 가늠하게 되니 집터의 기운이 부적합 함이란 이러한 요소가 집에 거주하는 사람과 맞지 않음을 의미한다.

 

집에 들어서 의뢰인은 안주인에게 차(茶)를 준비 시켰다.

차를 음미하며 필자는 이집에 사시는 모든 가족이 건강이 나쁘시네요. 바깥분은 어깨도 심하게 아프고 위장과 대장기능이 그리고 아드님도 그렇고,같이 생활하는 장모님도,타지에서 생활하는 따님도 모두,,,,

일단은 집을 짓지 말아야 할 곳에 지은 것이 문제이고 3년전이라면 운이 내리막을 칠 때였기 때문에 두가지 악재가 겹친것이 문제 입니다.

이렇다 보니 아파트 생활을 하다가 가족들을 위해 공기좋은 전원에 집을 짓겠다는 가장의 위신과포부는 가족들의 비난과 질책이 쏟아졌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이사전에 살던 집은 집터 기운도 무난했고 그 당시에는 운이 최고조에 달했기 때문에 전집에 사실때는 이집에 살때와 사뭇다르게 별다른 탈도 우환도 없었던 집의 기운을 지니고 있었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리자 필자의 말을 듣고 있던 안주인은 맞다고 하였다.

그러나 문제는 이집을 짓고 들어와 살면서 1년이 지나면서 가족들은 건강을 잃기 시작했고 머리는 영석하고 공부에 대한 남다른 의욕이 강했던 장남은 자신의 마음을 잡지 못하여 세상과 단절된채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고통스러워 하고 있었다.

필자는 이 장남이 몇년전에 그랬는가를 느껴보니 2년전이였다. 의뢰인에게 아드님이 어려서 부터 저렇게 된것이 아니라 2년전에 발생을 했다고 하니 의뢰인은 네 ! 맞습니다. 2년전에 아들이 고시원에서 혼자 공부를 하게 되면서 지금의 저런 상황이 되어 버렸어요. 그래서 결국 고시원에서 데리고 나와 정신과상담과 심리상담도 받아 보았지만 별 진전이 없는 상황이랍니다.

 

필자는 의뢰인의 장남과 이야기를 나눠보았다.무슨 문제로 괴로워 하고 있는가를...

아들은 차분한 성격에 심성이 착한 사람이다.그리고 필자가 묻는 질문에 속이지 않고 숨기지 않고 말을 꺼냈다.

마음이 통한 것일까 필자와 한참을 이야기 하면서 웃기도 하였고 필자의 연락처도 받아 자신의 폰에 저장을 해 두었다.

고민이 있을 때 전화를 해도 되겠냐며...

24살의 젊은 청년, 그리고 한 집에 장남이고 더 나아가서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가문을 이끌어 가야할 위치에 서 있는 상황에 학벌중심의 사회가 만들어 놓은 현실에서 젊은 청년은 자신이 옳아멘 굴레에서 고민하고 갇혀 있다.

 

의뢰인은 아들을 고쳐 보고자 직장을 그만둔채 아들과함께 주된 생활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주팔자니,풍수,수맥,철학 ,종교 조차도 믿지 않는 내외분이 아들과 가족들에게  불어닥친 우환을 해결해 보고자 필자까지 인연이 닿았던 것이다.

이사도 ,집을 짓는 것도, 사업을 시작하는 것도 ,결혼을 위해 인연을 만나는 것도 ,때가 있고 좋고 나쁨이 있으니 알지 못하는 사람은 몰라서 당하고 믿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이 만든 불신 때문에 당하고 만다.

사람은 아무리 지식이 뛰어나고 잘났다 하여도 인생의 한 치,앞을 내다 볼 수 없고 좋은 기운을 받지 못하면 서서히 볃들고 쓰러지고 만다.

육신은 빈 껍데기에 불과하고 기운으로 살아가고 있을을 아는이 몇이나 될까?

기(氣)가 없다. 기운이 빠진다. 기가차다.기가 막힌다.기운이 넘친다.기운이 없다. 기력이 쇠했다,,,,등등

심지어 " 감기 " 라는 말도 기가 감했다 하는 뜻이 아닌가.

그리하여 집터든 묘터든 기운이 산자와 망자에게 적합하지 아니하면 아무리 수맥이 없는 집과 묘지라 하여도  서서히 좋지 않은 기운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니 사람은 아무리 잘 나도 그저 자연의 기운으로 살아가는 하나의 생명체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필자는 돌아가는 길에 24살 젊은 청년의 웃는 얼굴이 떠오른다. 그 해맑은 얼굴이 오래 지속되어 다가오는 봄(spring)에는 젊음의 날개를 활짝 폈음 하는 기대를 바래 보았다.

 

훗날 안성을 다시금 들릴 일이 생긴다면 젊은 청년을 다시 한번 만나보고 싶고 소중한 젊음의 시간을 헛되이 놓치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꿈이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만이 결코 아니라는 것과 무건운 짐은 내려 놓을 줄 알아야 하는 삶의 지혜도 전해주고 싶다.

 

상우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젊음의 화이팅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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