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맥(水脈)은 물 줄기이다.
그러나 그 물줄기 하나만을 가지고서 수맥을 알려고 하면 한계를 넘지 못한다.
수맥의 특성과 생리. 성질. 영향력은 단지 물줄기 하나만으로 이해하기에는 그 피해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주택에서는 직접적인 물이 아닌 파장에 의한 신체적인 리듬의 불균형을 초래하지만 묘지에서는
수맥이 물이 아닌 또 다른 뭔가를 유인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변의 나무뿌리를 불러 들이고, 땅속 깊은 곳까지 알 수 없는 벌레와 곤충을 불러 들이며 또는
산짐승 까지 불러들이는 무언의 파장까지도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풍수에서는 아니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의 풍수인들은 수맥의 위험성을 두려워 하긴 했어도 그다지 큰 범주에
넣지 않았다.
그렇다 보니 전국의 높은 확률의 묘들이 수맥의 피해를 고스란히 겪고 있음은 본 연구회 자료사진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전남 당양에서 과수원을 하는 ㅈ 모씨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카페를 통해 수맥의 위험성을 새삼스럽게 깨우치게 된것은 부친의 산소를 쓰고 오랜 시간이
흐르고 난 뒤였다.
어느해 부터인가 멧돼지가 내려와 자꾸만 부친의 산소를 헤집어 놓기 시작했던것
자꾸만 사초를 하여도 멧돼지와의 싸움은 끝인 나지 않았고 무슨 다른 이유가 있는가를 곰곰히 생각하던 ㅈ 모씨는
꿈속에서 돌아가실때 입혀드렸던 삼베수의가 핏물로 붉게 물들어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새벽이 끝나갈때쯤 꾼 꿈은 정말로 생시와도 같을 정도였다 하던 ㅈ모씨는 아내와 모친에게 꿈 이야기를 하니 산소에
뭔가 문제가 있는가 봐요" 라는 아내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는 것이 묘지의 수맥을 감정하게 된 사연이다.
필자가 묘지를 감정할 당시에 봉분 주변에는 멧돼지 발자국이 묘 주변과 과수원 주변에 산재해 있었는데 특이한 것은
몇일전 부터 산소를 건드리지 않고 있다는 것이였다.
ㅈ모씨의 부친의 산소에는 수맥유해파가 교차되어 흐르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드리며 부친께서 자식들에게 무엇인가를
전해드리려고 하는가 본데 그것이 아마도 멧돼지를 통해 무언의 메세지를 전해주신것 같다고 전해주었다.
그것이 꿈에서 흉한 모습으로 나타났음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는 이야기도 전해드리며 부친의 뜻을 잘 헤아려서
받아드리기를 권해드렸다.
봉분을 허물고 드러나 부친의 유골은 뼈 몇점이 남아 있지 않았고 뼈는 꿈속에서 보았던 것처럼 붉은 적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우연히 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확했던 꿈속의 부친의 유골을 보며 흐느끼던 ㅈ모씨의 모습이 몇년이 지난
지금도 필자의 기억속에서 잊혀지지 않고 있다.
* 두개골은 나무뿌리가 다 빨아먹고 흙만으로 남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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