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맥으로 감정해본 지석묘군 (支石墓群

지석묘(고인돌)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거석문화의 하나이며 무덤으로 주로 쓰이나 제단이나 기념물적인 의미의 묘표석등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우리 나라 지석묘는 크게 두가지 형식으로 분류된다. 즉 탁자형의 북방식과 지상에 상석만 있고 묘실은 지하에 두는 남방식이 있다. 지석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분포하는 곳이 전남지방이며 암벽에서 채석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자연석을 그대로 사용한 것도 있으며 지금까지 2,208개소에 2만기 이상이 알려지고 있다.

 

필자 선인(宣人)은 황희정승의 묘를 답사하고 돌아오는 길을 지나다가 산정상에 올라가서본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지석묘군(4기)를 수맥으로 감정해 보았는데 매우

특이한 점과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작년 전남 화순군 도곡면 고향땅에 세계유산고인돌 유적지의 고인돌을 수맥탐사해본 결과로 본다면 고대인들의 무덤방식에도 수맥을 피해서 묘터를 조성한 것을 느낄수 없이 현대의 묘들과 다를바 없이 수맥에 걸려 있었던 것과는 정반대로 이번의

지석묘 는 수맥을 모두 피해서 있었다는 점이 특이할 만한 사항이다.

 

너무 늦은 저녁이라 선명하게 볼 수는 없는 사진이지만 참고로 올려보며 산 모기의

집요한 공격에 신경이 쓰였던 수맥탐사의 오진이 없지는 않았는지 후회가 되지만

차후 밝은 시간을 이용하여 재감정에 응해 보아야 할 것이다. - 宣人 배성권-

선인수맥감정연구회  宣人배성권 017-277-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