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수맥감정연구회 수맥2580-수맥과지구의구조 이해

                

선인수맥감정연구회 수맥2580

대륙을 이루는 지각은 대체로 화강암질 암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규소와 알루미늄 성분이 풍부하여 이를 시알(sial)이라고 한다. 이것은 그 밑에 있는 규소와 마그네슘이 풍부한 염기성 암석으로 구성된 시마(sima)층 위에 떠 있다. 지구물리학적 연구에서 얻어진 바에 의하면, 지표의 기복에 따라 대륙지각의 하부 분포상황도 달라진다.

높은 산 밑에서는 시알층의 뿌리가 시마층 속에 깊이 들어가 있고, 얕은 곳의 뿌리는 얕게 들어가 있으면서 지각의 균형이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대륙지각인 시알층의 두께는 20∼40km로 변화가 있으며, 평균두께는 약 35km이다. 시마층의 두께는 5∼10km로 알려졌으며, 바다 밑에는 시마로 된 해양지각이 있을 뿐이다. 시알층과 시마층 사이에는 콘래드불연속면(conrad discontinuity)이, 시마층과 그 밑의 연약층(맨틀의 최상부) 사이에는 모호로비치치불연속면(Mohorovičić discontinuity)이 있어 이것들 간에는 탄성파(彈性波)의 전파속도가 각기 다르다.

대기층 아래의 암석권과 해수층으로 되어 있는 지구표면에서는 생명현상을 수반한 각종 물질의 순환이 일어나고 있다. 먼저 지구표면을 분할하는 것은 7대양(지구표면의 3/4을 점유한다)과 5대륙이다. 해양과 대륙은 단지 오목한 곳에 물이 고여 나뉘었다는 것만이 아니고, 본래의 생성원인이 다르며 서로 상보적(相補的)으로 항상 변화를 반복하고 있다. 조산(造山) ·해퇴(海退) ·해침(海浸) ·호상열도(弧狀列島) ·화산 ·지진 ·해분(海盆) ·대륙이동 등이 지구상에서의 변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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