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수맥풍수감정연구원 수맥과터 진단
출장의뢰 예약을 정하고 난 뒤 의뢰인은 예약 당일날 강풍과 비바람이 몰아친다며 걱정이 앞선 전화를 걸어왔다.
탐사하는데 문제가 없겠느냐고...
필자는 문제가 없다고 하였고 기후에 영향을 받을 정도로 미숙하지도 않고 비가 온다고 해서 의뢰한 묘를 대충 감정하지는 않는다고 걱정을 줄였다.
의뢰인과 묘를 감정하기 위해 만나기로 한 당일날 걱정과 사뭇다르게 비는 내렸지만 그야말로 봄비였다.
터미널에 예정시간보다 먼저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자 의뢰인이 마중을 나왔고 감정하고자 하는 묘소로 방향을 옮겼다.
필자는 묘를 감정받게 된 계기를 필자에게 운전을 하며 나누게 되었는데 그 사연은 아래와 같았다.
평소 자신이 자주 다니던 식당을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 있는 주인이 갑자기 신(神)이 들려 의뢰인에게 아버지 산소에 물이 차 있다며 굿을 하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몇년전 부터 아버지 묘 주변에 물기를 먹음은 것이 마음에 걸렸던 의뢰인은 언젠가는 묘를 한 번 진단받고 싶었는데 그것이 계기였을까 필자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한다.
필자는 의뢰인에게 아버지가 사망하실때 머리가 다쳐서 돌아가셨고 술로 인해 간이 무척 좋지 않았다고 하자 의뢰인은 놀라며 네 ! 맞아요.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쳐서 돌아가셨고 노동일을 하셔서 술을 안마시는 날이 없으셨어요.라고 하였다.
필자는 뒤이어 의뢰인도 간기능에 문제가 있군요. 지방간에서 간경화로 넘어가지는 않았지만 문제가 있으며 현재 목 아래 등(背)이 아프다고 말하자 의뢰인은 간염을 앓고 있는지 오래 되었고 말씀하신데로 등(背)이 아프다고 하였다.
그런데 어떻게 말도 하지 않았는데 제 얼굴만 보고도 아세요? 라고 말하였는데 이러한 질문을 할때 참으로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한다.
말과 글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기운을 상대로 부터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의뢰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어느새 도착한 의뢰인의 부친과 조부의 묘는 누가 보아도 풍수적으로는 사격을 갖추고 있는 명당처럼 보였으나 필자가 느끼는 기운으로는 좋지 않은 터에 묘를 썻고 장례시 처음부터 묘가 아닌 화장을 했어야 할 대상이였다.
그 위에 조부의 묘도 부친의 묘와 다를바가 없었다.
의뢰인에게 이 묘는 분명 나쁜것은 맞습니다. 일반덕으로 풍수적으로 보건데 배산(背山·등지고 있는 산) 임수(臨水·앞에 두고 있는 물)에 들이 너르고 안산(案山·집이나 묘 앞에 있는 산)이 기를 받치고 청룡(靑龍·왼쪽을 싸고 있는 산줄기) 백호(白虎·오른쪽을 싸고 있는 산줄기)가 서로 유정하게 감싸며 바람이 치지 않는 곳을 말합니다. 이러한 조건을 형기적으로 볼때는 누가 보아도 좋아 보일지 모르나 묘터로써는 문제가 있고 또한 현재 수맥이 흐르고 있다고 할지라도 묘를 이장해서는 아니됨을 일러 주었다.
필자는 의뢰인의 마음을 보니 묘가 나쁘다고 하면 이장을 하고 싶은 마음이 반반이였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 상대에 따라 이장을 해야할 사람이 있고 해서는 아니될 사람으로 나뉘어 지니 모르는 사람들은 무조건 일을 저지르고 난 뒤 흉사를 겪으며 묘를 탓하곤 한다.
의뢰인은 필자를 만나고 난 후 헤어질때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아버지 묘로부터 가지고 있던 마음의 무게가 홀가분하게 벗어던졌다며 필자에게 연거푸 고마다며 인사를 건넸다.
조부께서 모시던 훈장님의 묘를 관리한다는 조건으로 스승의 묘 밑에 묘를 쓰게 되었던 것이 아버지의 묘까지 이르렀다고 하였으니 예초부터 죽음에 이를때 묘를 써야할 사람과 화장을 해야할 사람으로 나뉘어짐을 모른채 흉지에 묘를 쓰고 나면 명당과흉당을 나뉘어 놓았으니 기운이 존재하고 그 영향을 자손이 받게된다.
마지막으로
진천땅에 오니 『생거진천 사거용인』이란 유래가 떠올라 그 내용을 올리며 글을 마친다.
용인의 중남부에 위치한 이동면 묘봉리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구전되어 온다.
이 마을에 마음 착한 젊은이가 산등성이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 때 갑자기 산꼭대기로부터 굴러 내려온 수천 근의 바위에 깔려 그만 즉사하고 말았다.
이 청년이 저승의 염라대왕에게 갔더니 아직 천수(天壽)가 남았다고 이승으로 돌아가게 하였다.
혼령은 이승으로 되돌아 왔으나 시신이 바위에 깔려 있어서 접신(接身)할 수 없어 떠돌아다니게 되었다.
그러다 충북 진천의 죽은 지 얼마 안 되는 부잣집 외아들의 몸으로 혼령이 들어 가 접신하게 되었다.
그 후용인 묘봉리와 진천의 두 아내와 함께 살며 각각 세 아들씩을 두고 천수를 다하여 죽게 되었다.
그러자 용인과 진천의 두 집 아들 사이에 서로 제사를 자기들이 지내겠다는 혼백다툼으로 송사를 하게 되었다.
원님은 “그가 살아서는 진천에 있었으니 진천에서 살다가 죽어서는 용인으로 가라.”는 판결을 내려 결국 용인의 아들이 제사를 모시게 되었다.
-전설2: 옛날 진천 땅에 추천석이란 사람이 살았다.
하루는 곤히 잠들었다가 애절한 통곡 소리에 잠을 갰더니 자기의 아내와 자식들이 우는 소리였다.
하두 이상해서 아내와 자식들에게 물어 보아도 목 놓아 울기만 할 뿐이었다.
일어나 자세히 보니 죽어 누워 있는 자기 몸이 있지 않은가.
얼마 후 저승사자들을 따라 명부전(冥府殿) 앞에 엎드렸더니 어시서 온 누구냐고 염라대왕이 묻는다.
“예, 소인은 진천에서 온 추천석입니다.”
염라대왕은 대경실색하였다. 용인의 추천석을 불러들여야 했는데, 저승사자들의 실수로 진천의 추천석을 데려온 것이었다.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이름과 생년월일이 똑같았던 것이다.
진천의 추천석은 걸음아 살려라 하고 단숨에 이승의 자기 집으로 내려왔더니 아, 이를 어쩌면 좋단 말인가,
벌써 자기의 육신은 땅에 묻히고 집에는 상청만 덩그러니 자리하고 있었다.
접신(接身)을 할 수 없는 추천석은 육신을 가지지 못하고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게 영혼만 떠도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다.
그러다 생각난 것이 염라대왕에게 불려 갔을 용인 땅 추천석의 몸을 빌려야겠다는 생각이었다.
혼이 떠난 용인 땅 추천석의 몸은 다행히 아직도 온기가 남아 있어 나 몰라라 하고 그 몸에 접신을 하였다.
용인 땅 추천석의 가족들은 몸을 뒤틀며 일어나는 그의 모습을 보며 죽은 사람이 살아났다고 기뻐 날뛰었다.
마음 착한 진천의 추천석은 용인 땅 추천석의 몸을 빌려 환생한 것을 실토하였으나 모두들 죽음에서 깨어나서 하는 헛소리로만 여겼다.
진천 고향집으로 단걸음에 달려온 추천석은 상복을 입은 아내에게 “여보, 나요 내가 돌아왔소.” 반갑게 반갑게 눈물로 말하였으나
“뉘신지요? 여보라니요?”
그러다가 동네 사람들에게 매질까지 당하다가 결국은 관가로 끌려오고 말았다.
자초지종을 들은 진천 원님은 그의 한 맺힌 사연을 쭉- 듣고서 다음과 같은 판결을 내렸다.
“진천 땅의 추천석은 저승사자의 잘못으로 저승에 갔다가 다시 살아 왔으나, 자기의 육신이 이미 매장되었으므로 할 수 없이 용인 땅에 살던 추천석이 버리고 간 육신을 빌린 것을 인정하노라.
진천 땅 추천석이 그의 조상의 내력과 그 가족의 생년월일은 물론 논밭 등의 재산에 이르기까지 소상히 알고 있는 것을 보면 지금의 저 추천석은 진천에서 살던 추천석의 혼임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생거진천(生居鎭川)하였으니 사거용인(死居龍仁)할 것을 판결하노니 양가의 가족도 그대로 실행토록 하라. ”
그래서 진천 땅 추천석의 혼이 들어간 그 사내는 생전에는 자기의 주장대로 진천 땅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천수(天壽)를 누리고 살다가, 세상을 뜨자 그 육신은 본래 용인의 추천석의 것이므로 그곳 가족의 제사 봉양을 받으며 지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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