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수맥풍수감정연구원 수맥과터 칼럼-명당의 개념

선인수맥풍수감정연구원 수맥과터 칼럼

태조산에서 중조산으로, 중조산에서 소조산으로
산능선이 이어지게 되는데, 소조산에서 주산까지 기복과 희룡이 심하게 이루어지다가 주산에서 멈춘 다음 입수하여 화지에 열매가 맺히게 되는 것.

즉 이것을 두고 한 마디로 혈(穴)이라고도 칭한다.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명당의 개념은 아래와 같다.

지리에서는 사방이 높고 낮은 산으로 둘러쌓여 있으며, 그 가운데를 작은 하천이 모여 흘러 나가고, 그 입구가 남쪽으로 터져있는 곳을 명당이리라.

비유하자면

한 그루의 나무가 씨앗에서 발아한
후 성장하여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듯이 지표상의 산맥과 산도 꽃을 피워 열매를 맺고 있다는 것이기에 인간도 조상이라는 뿌리에 근거를 두고 자손의 번식과 번영을 조상을 편한 곳에 모시는 것으로 예를 다하면 효력을 볼 수 있다고 믿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 많은 이들이 명당의 개념을 너무 " 땅 " 이라는 터에만 국한시켜 통용(通用) 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흔희들 "복인(福人)이 봉길지(逢吉地)"라고 하여, 남에게 적선하고 복을 얻은 사람이

길지를 만나게들 된다고 한다.

세간에는 삼합(망자,상주,풍수운)을 이루어야 만이 명당을 얻을 수 있다하여

좋은 땅을 얻으려면 죽은자도 생전에 덕을 베풀어야 하고 상주나 지사도 사심이 없이 착실해야 한다는 말이 있었다.

이것은 아마도 명당 자체 보다도 인간적인 삶의 실상을 더 비중높게 여긴것은 아닐까?

아무리 땅이 좋아도 망자의 삶이 헛되고 부질없는 욕심에 살생과 한을 맷게 하였다면 그 자리는 결코 명당이 될 수 없음이요 ,망자를 통한 발복은 자손들에게 전하여 지지 않을 것임은 자연의 이치 이리라.

부모님 살아실제 불효를 하고 땅을 빌어 시신을 좋은 땅에 묻은들 발복을 받으려 함은 낮과 밤이 뒤바뀌어 세상에 혼란이 오는 것과 같듯이 뼈를 통하여 얻어 지는(동기감응)이 아닌 영혼의 배려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새로운 시각으로 재 조명해 볼 필요가 없지 않다.

필자가 하는 연구가 수맥을 감정하고 수맥에 계신다면 수맥을 피해서 터를 잡고 모시는 것이라 하여

수맥을 피한 자리가 반드시 명당이라고 주장하고 싶지는 않다.

자리(땅) 을 얻기에 앞서 생전의 언행이 생을 마친 영혼에게는 더 큰 안락과 위안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편히 쉴 수 있는 것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며 ,그 뒤에 땅(명당)이 존재 하기 때문이다.

나는 단지 땅을 가늠하여 자리를 정하여 주는 산자에 불과할뿐 땅을 정해 주어도 편함과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망자 본인이 행한 생전의 업(業)속에 달려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 3대가 덕을 베풀어야만이 명당을 얻을 수 있다" 는 말이 요즘에 와서는 돈과 권력에서 뿜어져 나오는

능력만으로 얻으려 함이 못내 아쉽게 느껴짐은 왜일까...

 

선인수맥풍수감정연구원 010-6277-1193 전국출장 수맥과터 진단

2005.8.17일 일산 자택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