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수맥풍수감정연구원 수맥과터 칼럼
옥척(玉尺)이라는 도구는 지금으로 부터 약 1700년전 우리나라 삼국시대에 즈음하는 중국의 진(晉)나라 때 사람 곽박(郭撲, 276-324년)이 저술한 『금낭경(錦囊經)』에 있는 용어로 현대에는 관룡자(觀龍子)로 알려져 있는 풍수 도구이며 명당(혈(穴)을 찾는 도구로 알려져 있다.
명혈에서 나오는 생기에 반응하여 혈자리 에서는 헤드(머리부위)가 빙글빙글 돈다고 하는데...
또 하나 심룡척(尋龍尺)이라는 것은 지맥을 찾는 도구인데 지맥은 땅의기운이 흘러가는 것을 지기(地氣)라고 하고, 그 지기가 다니는 길을 지맥(地脈)이라고 한다. 풍수에서는 이러한 것을 일러서 ‘용(龍)’이라고 한다.
이 지맥을 찾는 삼룡척 한 개를 구입하려면 가격은 백 만원을 육박한다.
아무리 오랜 형기풍수를 지닌 지사라도 최종적으로 혈을 찾지 못하면 헛일이 되고마니
혈을 한방에 찾아낼 수 있는 도구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심룡척과 같은 지맥봉(地脈棒)
이라고 일컬어 지고 있다.
풍수에 입문후 관심의 최고조에 다다르게 되면 30~100만원대에 이르는 무게 380g 의 쇠막대를 구입하게 되는데 쇠막대기 하나에 한 가문의 흥망성쇠를 전부 걸게 되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본인은 풍수에 오랜동안 입문한 사람과 초년생 들을 다수 접하여 보고 그들의 행동과 잘못된
음택풍수 이론과 실전에 대해 음택을 통하여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수 차례 접해 보았는데 결론은 간룡자나 심룡척,지맥봉은 혈자리 즉 명당을 찾는 도구와는 전혀 무관한 비싼
쇠부치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어느날 관룡자를 들고 다니는 풍수학도 에게 관룡자에 대하여 물어보니 명당에서는 빙글빙글 회전을 한다고 하여 나도 명당을 찾을 수 있을까 하여 들고 다녀 보았다.
수맥을 탐사하는 엘로드의 원리와 똑같이 관룡자는 수맥이 흐르는 지점에서도 빙글빙글
돌아 가고 있었다.
명당에서만 돌아가야할 쇠막대가 수맥에서도 회전을 하고 있으니 돌아가는 모양새만 보고
묏자리를 잡는다면 혈이 아닌 수맥이 되고 말것이 아닌가?
그래서 일까 수 십년 풍수공부를 했다는 사람이 잡은 묘부터 대학에서 풍수학을 가르치는
교수가 잡았다는 거액의 묏자리 부터 시골 작대기 풍수 지관이 잡은 묏자리는 인지도와
가격의 차이일뿐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차이라면 산의 모양과 이기를 줄줄히 어렵게 구사하는 언어의 현란함 일뿐...
명당을 쇠막대 하나로 찾는다는 순수함과 철부지같은 행동은 망자에게는 두번의 죽음을
안겨주는 격이며 자손 대대로 우환을 안겨주는 꼴이 되고 만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기존의 풍수가 형기와 이기를 따져가며 제대로 묘를 쓰고 있다면 필자는 이러한 글로
수천년 풍수학을 걸고 비방하거나 헐뜯을 필요도 가치도 없을 것이지만 수맥으로 풀어본
음택의 피해에 한 몫을 안겨주고 있는 것은 분명 풍수의 오점이 명백히 드러나고 있는
현실 때문이다.
배 한척 값을 주고 묏자리를 잡았다는 포항의 ㅇ 모씨의 조부모 묘 부터 40년 풍수가와
지리산에서 득도하여 신안을 지녔다며 땅 속을 훤히 들여다 본다는 사람이 잡은 묘지까지
수맥으로 파헤쳐본 음택은 모두 절묘하게도 열십자 수맥위에 정확히도 모셔져 있음을
확인하고 보면서 쇠막대의 진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풍수를 공부하는 학도들이여 오판으로 잡아준 묘들은 명당탐사의 어려움을 뛰어넘어
내 집안이 아닌 남의 집안의 묏자리를 잡는 부담감과 막중한 책임감을 검증되지 않은
쇠막대의 흔들림에 전부를 맞겨버리고 있는 현실앞에 오진하는 의사나 풍수가나
다를바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아무곳에서나 돌아서도 아니되며 돌아간다고 하여 명당인지 수맥인지 모르는 쇠막대기의
요상함을 어디에 쓴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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