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차는 경우, 그리고 목근이 휘감기는 경우, 충렴이 든경우, 또는 물이 들고 나가는 현상이 역력한 경우, 유골이 불에 탄듯 화렴을 맞은 경우, 그리고 유골이 관속에서 뒤엉켜 있는 경우...등등 장례시에는 잘 모셨던 조상의 유골들이 땅속의 상태에 따라 천태만상으로 변화를 지니게 된다.(필자의경험상 수렴,목렴,화렴,충렴,등이 모두 수맥유해파가 교차되는 곳에서 발인되어진다)
명혈은 황골로 남아 수백년이 지나도 진공상태로 그 기운을 후손에게 전하는 반면 흉당은 나무뿌리가 시신의 휘감거나 빨아먹어 흙밖에 남아 있지 않는 뼈대없는 집안을 만들고 마는 것과 같이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자연의 힘은 풍수지리학의 최대의 비보인지 모른다.
아래의 사진은 겉으로 보기에도 봉분을 두른 이끼와 같이 묘지에도 수맥유해파가 교차되는 상태 였는데 그 안을 파묘해 보니 유골은 몇점 남아있지 않고 나무뿌리가 유골을 다 갉아먹은 흔적만이 남아 버린 상태이다.
모르는 세인들은 사람은 죽으면 흙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기육은 사라질지 몰라도 유골은 누런빛깔로 찬란히 빛나는 상태로 온전히 오랜세월 보존되어지는 것이 가장 최적임을 모르기 때문에 하는 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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