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부터 산에 불이나면 마을 사람들은 자신의 조상묘에 불이날 것을 가장 염려했다고 한다.
혼(魂)이 머물곳이 불이남은 , 주택이 불이 나 거처할 곳을 잃는 것과 매반사이기 때문인데
조상의 묘가 불에 타는 것도 크나큰 불효라 여기며 살신성인으로 묘지에 불이 옮겨 붙지 않게
하여 왔다.
그러나 우연히도 산에 불이나면 좋은 길지에 있는 묘는 불이 피해가는 반면 흉지에 있는 묘들은
여지 없이 화마(火魔)가 봉분을 넘고 저 먼산등성을 넘어간다.
필자의 경험에도 불이 났던 묘들을 감정해 보면 여지없이 봉분정 중앙으로 수맥유해파가 교차되어진
상태로 모셔진 것을 보면 참으로 기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 수맥의 모든것 ▶ > § 수맥의 실체(단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수맥의 실체 45 (수맥이 만든 골다공증) (0) | 2008.05.08 |
---|---|
수맥의 실체. 44 (우물인가? 묘인가?) (0) | 2008.05.07 |
수맥의 실체 42 (나무뿌리가 유골을 다 빨아먹어 버린다) (0) | 2008.05.05 |
수맥의 실체.41(수맥유해파가 교차된 경우) (0) | 2008.05.04 |
[스크랩] 수맥의 실체.40(달걀실험에서 결과까지) (0) | 2008.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