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맥을 연구하다 보니 각 지방의 장법(葬法)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기온이 매서운 산간내륙이나 강원지역은 무덤의 깊이가 깊은 반면 전남.경상
지역은 매우 얕다는 것. 충청지역은 깊은 곳은 깊고 낮은 곳은 낮게 파는 경향이
있으며 공원묘지는 대체로 매우 낮게 판다는 것.
또 하관시 관을 탈관하는 지방이 있는가 하면 입관 하는 경우가 있고, 석관에 흙을
채우는 곳이 있는가 하면 채우지 않는 곳이 있고, 각양각색인데 어느것이 좋고 나쁘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풍수학에서는 석관을 사용하면 돌이 습(濕)을 발생한다 하여 금기시 하는데 꼭 그렇다고
볼 수도 없구요.왜냐면 석관을 사용했어도 수맥을 피한곳에 묻어둔 가묘에서는 물이 드나들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한 바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수맥에 걸린 묘지중에는 석관이든 목관이든 물이 차고 빠지는 경우가 허다 했기 때문입니다.
물이 차고 안차는 것에대해서 저는 수맥의 유무도 중요하지만 장법의 차이와 토질의 차이 그리고
지형의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장법을 꼼꼼하게 하여도 수맥이 흐르는 곳에서는 물이 차있는 경우가 매우 많았기 때문이며 수맥을
피해서 써도 깊이가 낮거나 또는 장법이 허술하면 물이드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느것 하나를 중요시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이 그 현상과 결과를 증명하지 않을까 하여 올려 봅니다.<선인수맥감정연구회 宣人배성권>
# 석관을 사용하였지만 수맥을 완벽히 피해서 조성해 두었던 가묘(신후지지)로써 물이 전혀 드나들지
않았음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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