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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출장 수맥과터 진단전문/ 주택(APT.전원주택) 산소,사무실 감정 010 6277 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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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수맥감정연구회 수맥정보-숨 쉬는것 빼고는 모두 거짓

by 宣人 2011. 7. 25.

 

공주경찰 사설 박물관장 구속
(공주=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A씨가 그동안 저지른 행위는 '숨 쉬는 것을 빼고는 모두 거짓'일 정도로 '가짜 인생'이었습니다"

충남 공주의 한 사설 박물관장의 사기행각이 경찰 수사 결과 속속 드러나면서 수사경찰관조차 혀를 내두르게 하고 있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30일 사설 박물관에 가짜 골동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수억원의 입장료를 받고 , 허위 학력과 학위를 내세워 기관·단체에 수맥 강사로 출연해 강사료를 받은 혐의(사기) 등으로 사설 박물관장 A(6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결과 A씨는 2004년 8월 공주에 사설박물관을 만든 뒤 전국 벼룩시장과 골동품 가게 등에서 사들인 값싼 일반 도자기를 자신의 박물관에 진열하고 '고려청자', '조선백자'라고 써놓는 방법으로 관람객들을 현혹시켜 최근까지 관람객 13만여명으로부터 5억3천여만원 상당의 입장료를 챙겼다.

경찰이 A씨의 박물관에 전시 중인 도자기 184점을 국립공주박물관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진품은 31점뿐이었고 그나마 진품으로 확인된 도자기도 제작연도 등을 허위로 기재해 전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또 초등학교 졸업 학력임에도 1억6천여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외제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국내 유명 대학 한의대를 졸업한 한의사로 속여 가짜 만병통치약 800개를 만들어 개당 32만원에 판매 2억4천만원을 벌어들인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특히 외국 대학의 철학박사 학위를 위조해 박물관에 걸어 놓았는가 하면 전직 대통령과 국무총리로부터 받았다는 가짜 표창과 상패 수십 점을 박물관에 걸어놓는 방법으로 학력과 경력을 속여 왔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A씨는 이외에도 스스로 수맥 관련 학회를 설립, 회장으로 행세하면서 이 같은 허위 약력을 기재한 풍수지리지를 출판하고, 방송과 대학 및 각종 기관·단체에서 수강료를 받고 특강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그는 '조상묘에 수맥이 흐른다.'라면서 이를 바로잡지 않으면 가족이 죽는다고 속여 1인당 200만-3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A씨의 이 같은 사기행각은 평소 자신과 감정이 있던 이모(55)씨의 외제 승용차에 불을 지르도록 사주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전모가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판매한 가짜 만병통치약을 산 피해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피해자 확보에 나서는 한편 허위 학력과 경력 등을 내세워 또 다른 사기행각을 벌이지 않았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jung@yna.co.kr

 

< 이 기사의 주인공>

눈으로 수맥찾는 한국수맥학회중앙회 류육현 회장
“눈으로 수맥찾아 손으로 차단한다”

수맥이라는 용어가 낮설지 않은 요즘이다. 수맥파가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들이 회자되고 아울러 수맥에 대한 학문적 연구들이 적지 않게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 현장에서는 이보다 더 앞서가고 있다. 수맥 관련 시장이 형성된지는 오래고 중소기업에서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수맥파를 차단하는 제품을 앞다퉈 내놓는 실정이다. 수맥파의 유해성(有害性)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확실하다고 보는 것이다.

수맥 투시하는 신통력 발휘
수맥에 대한 관심의 폭이 넓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수맥 전문가들도 부각되고 있다. 이들 중에는 자칭(自稱) 전문가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능력을 스스로 낮추는 사람들도 있다. 대체적으로 전자의 사람은 시류에 편승에 이득을 취해보려는 심사(心事)가 강한 반면, 후자의 사람들은 자못 조심으로운 태도를 보인다. 오해를 사고 싶지 않아서이다.

지난 21년간 풍수지리와 수맥 연구에 천착해온 류육현 회장(한국수맥학회중앙회장)도 어찌보면 자신의 능력을 감추는 타입이 아닐까. 이 분야에 이력(履歷)을 놓은지가 꽤 오래지만 최근에서야 그의 이름이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것은 아마도 드러내 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류 회장은 사실 이론보다는 수맥의 실질적인 탐지(探知)에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것도 L-로드나 Y-로드, 탐사 추(錐) 등 마땅한 도구를 활용하지도 않은 채…. 그는 특이하게 눈으로(투시) 수맥을 감지하는 이른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황당무계하게 들릴지 모르나 자신이 그러한 능력을 갖게 된 것을 이렇게 털어 놓는다.
“한의사인 엄친이 돌아가신 뒤 8년만에 우리 집은 거의 폐가가 되다시피 했죠. 8남매인 형제가 모두 지병으로 바깥 생활이 어려울 정도가 됐고 매사가 풀리지 않는 악순환의 연속이었습니다. 가족 모두 온전한 심신이 아니었죠.

그러던 차에 지친 마음과 몸을 달래고자 목사인 막내 동생의 제의를 받아들여 교회를 찾았습니다. 불교신자라 내키지 않았지만 마냥 위로받고 싶었죠. 정말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제발 저를 살려주고 집안을 구해달라고….”
간절한 기도의 결과였던가. 갑작스럽게 부친의 산소가 보이고 거기다 좌·우측으로 흐르는 커다란 물줄기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는 것이다. 


놀라기는 당연한 일. 그간의 세월 동안 풍수와 수맥에 대한 관심으로 나름대로 공부를 하고 있는 터였지만 기도 순간에 혜안(慧眼)을 얻을 줄은 꿈에도 상상치 못한 일이었다고 말하는 류 회장은 이같은 사실을 한동안 부인에게까지 숨겼다고 말한다. 혹이나 미친사람 취급받지 않을까 염려에서이다.
“아버님 산소에 물줄기가 흐르는 것을 보고 당장 올라갔죠. 수맥 탐지봉인 L-로드를 들고 관찰해보니 수맥이 흐르는게 맞아요.”

부친의 사망 당시 명망있는 지관으로부터 명당자리라는 얘기를 들은 터라 선친 묘소가 그러리라고는 전혀 생각치 못했다는 류 회장은, 그 이후부터 수맥을 투시하는 신통력을 발휘하게 되었다고 조심스럽게 말한다.
눈으로 찾는 수맥 탐사 능력이 얻어지고부터는 그게 단초가 되었던지 목소리나 얼굴로도 그 사람 조상의 묘소에 수맥이 흐르는지를 알게 되었다.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라고 말하는 류 회장은 그러나, 실제 확인해봐도 틀림이 없었다고 말한다. 그가 지금까지 목숨을 담보(?)로 한 수맥 확인 작업만 해도 마흔 여덟 번이라니 짐작이 간다.

에피소드도 많았단다. 여느 수맥탐사가와는 다르게 눈과 목소리 만으로도 조상 산소의 수맥이 흐르는지를 알아낸다는 얘기가 입소문을 통해 퍼지면서 시험해보려는 사람도 꽤 많았다는 것이다. 뜬금없이 전화를 해 ‘우리 집에 수맥이 흐르는지 여부를 말해달라’는 것은 다반사고 1km 전방에서 묘자리의 수맥여부를 알아보는 실험도 당했다는 것.
하지만 류 회장은 게의치 않는다고 한다. 확신과 사명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는 그가 전통 풍수사상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침 이용해 수맥 차단
류 회장은 수맥을 찾는 것에 아울러 이를 차단하는 데에도 능력을 발휘한다. 풍수학에서 말하는 지맥과 지혈(地穴), 그리고 동침(銅針)을 이용하는 것이다.
“풍수지리학에서는 수맥을 냉혈, 반대로 지혈은 땅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흐름입니다. 결국 지혈이 흐르고 냉혈이 흐르지 않는 곳을 명당이라고 볼 수 있죠.”

류 회장의 얘기는 동침을 이용해 냉혈을 끊어주고 막힌 지혈을 뚫어준다는 의미다.
이런 전력 때문인지 류 회장은 알게 모르게 많은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청하게 된다고. 군부대의 부탁으로 물길을 찾아주는가 하면 이름만 대면 알만한 사람들에게 불려가 선산에서부터 사는 집에 이르기까지 수맥을 찾아주고 차단했다고 한다.

본업은 다른 데 있지만 ‘너는 아주 별난 일을 할 것이다’라는 어느 운명철학가의 예견처럼 그것을 마다하지 않고 사명(使命)으로 대한다. 그러나 류 회장은 조상을 가벼이 대하는 요

즘의 세태가 마냥 안쓰럽기만 하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