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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수맥감정연구회 수맥정보-암환자 대부분 수맥유해파 위에서 잠자고 있다.(1편)

by 宣人 2012. 3. 5.

선인수맥감정연구회 수맥정보

집터 나쁘면 암(癌)에 걸린다.
서양판 풍수지리(風水地理) <지전류(地電流)>를 다룬 책 화제.
1991년 5월 주간 조선에서 발췌.
김 홍 <생활과학부 기자>

땅 속에는 지전류가 흐르고 있다. 이 지전류는 인체에 나쁜 영향을 끼쳐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따라서 지전류가 흐르지 않거나 약하게 흐르는 곳에 집을 짓고 생활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동양식 풍수지리설과 흡사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책자가 요즘 구미(歐美) 사회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독일인 구스타프 프라이헤르 폰 폴(Gustav Freiherr von Pohl)이 쓴 <지전류(Earth Currents)>가 그것이다. <암과 각종 질병의 원인>이라는 부제(副題)가 붙은 이 책은 이를테면 서양식 풍수지리설을 담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원래 1932년에 처음 출간됐으나 그다지 관심을 끌지 못하다가 50여년이 지난 78년에 재판이 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에 힘입어 87년에 나온 영문 번역본도 유럽과 미국, 호주 등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책 서문에서 저자가 밝혔듯이 저자의 주장은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정확히 증명이 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리적 사고방식의 구미인들에게 이 책이 인기가 있는 것은 그만큼 일반인들에게 설득력이 있게 어필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저자가 일관되게 주장하는 내용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과 식물에 발생하는 모든 질병은 지전류 때문이다. 지전류는 동, 식물의 기관에 영향을 주며, 그 결과 동식물은 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또 지전류의 세기의 정도에 따라 동식물은 각각 상이한 질병을 앓게 된다.

구스타프는 이같은 자신의 주장을 의학계의 <신(新)영역>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자신의 주장과 경험에 의심을 품는 사람들에게 그는 쇼펜하우워의 다음과 같은 말을 들려주고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흔히 처음에는 비웃음의 대상이 되게 마련이다. 그러나 과학이 여기에 관여하게 되고, 그러면 그 아이디어는 상식이 되어 버린다.>

20세기 들어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학자들은 암의 진짜 원인을 아직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통계적으로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50세에서 70세 사이에 많기 때문에 암은 흔히 노년기의 질병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암은 어떤 연령층에서도 나타나며 심지어 5세 이하의 어린이조차 걸리기도 한다.

암 발생의 빈도는 나라마다 다르다. 스위스는 인구 10 만 명당 124건의 암이 발생, 세계 최고의 암 발생률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스리랑카에서는 암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 구미 각국과 일본 등은 스위스보다는 암 발생률이 낮지만 인도나 중국보다는 높은 편이다.

통계학은 나라별로 상이한 암 발생률의 원인에 대해 여러 가지 학설을 내놓고 있다. 생활양식, 사회적 지위, 인종, 종교, 성별, 유전, 직업, 지질학적 차이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뚜렷한 단서는 아직 제시되지 않고 있다.

지하의 형태와 암의 분포를 연관지은 연구는 1880년대 영국인에 의해 처음 이루어졌다. 이후 독일인 콜프와 프린칭은 가옥과 토양이 암의 원인이라고 주장했으나, 뚜렷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1914년 고켈교수는 지전류라는 것이 존재하고 이 지전류가 인체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물리학계에 보고했다. 이 때 고켈교수가 지전류라고 생각한 것은 방사선뿐이었다.

그러나 구스타프는 지전류에는 방사선뿐 아니라 음의 전류도 포함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전류는 도체(導體) 구실을 하는 땅을 통해 지표로 전달된다는 것이다.

불행히도 구스타프는 당시로서는 이 지전류의 강도를 측정할 기술적 장치가 없었다. 그래서 구스타프는 지전류의 세기를 측정하는데 <점(占) 막대기> (divining rod)를 사용했다. 이것은 옛날부터 점쟁이들이 수맥이나 광맥을 찾는데 이용해오던 것이다.

구스타프가 사용한 점막대기는 가느다란 청동막대기와 쇠막대기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점막대기를 들고 있으면 지전류가 흐르는 곳에서는 땅을 향해 점막대기가 구부러지게 된다. 지전류가 약한 곳에서는 조금밖에 구부러지지 않지만, 강한 곳에서는 도저히 손으로 붙잡고 있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이 구부러지게 된다는 것이다.

점막대기를 써서 지전류의 형태와 강도를 판단하는 데는 경험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구스타프는 노련한 점쟁이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점지팡이가 구부러지는 정도에 따라 지전류의 세기를 12~16 단계로 나누어 측정했다.

구스타프는 25년간 지전류를 측정하면서 조사해본 결과, 암으로 사망한 환자의 침상은 거의 예외 없이 지전류가 강한 곳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낼 수 있었다. 또 많은 질병은 그 환자의 침상이나 작업장이 지전류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에 있을 때에 발생한다는 점도 발견해낼 수 있었다.

구스타프는 지전류와 암 발생의 관계를 규명하는 자신의 방법이 과학적임을 증명하는 데 다음과 같은 사례를 대표적으로 들고 있다.

구스타프는 1929년 1월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필스비부르크라는 작은 마을을 찾아 갔다. 560 여 가구 3,3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던 이 마을은 그가 전혀 보고 듣지도 못한 마을이었다. 여기서 그가 한 작업은 마을 전역의 지전류 맥을 찾아내 그것을 지도에 그려 넣는 일이었다.

그리고 이 지도를 마을 주민들의 사망진단서와 비교해 보았다. 물론 주민들의 사망에 대한 사항은 전혀 모른 채 작업을 진행하였다. 작업의 신빙성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촌장과 경찰관을 대동하였다. 작업은 1 주일간 매일 8~9 시간씩 강행한 끝에 완료되었다. 이 짧은 기간 동안 마을 전역의 지전류 지도를 작성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자신의 경험과 지식 때문이었다고 구스타프는 책에서 서술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작성된 지도는 놀라운 사실을 보여주었다. 마을에 보관된 공식 사망진단서에 따른 과거 10년간의 암사망자 48명 모두가 지도상의 강력한 지전류 표시부분에서 나왔던 것이다. 공식 문서에 따른 사망자뿐만 아니라 촌장이 개인적으로 알고 있던 6명의 암사망자도 거기서 나온 것으로 지적되었다.

게다가 구스타프는 사망자의 집을 방문, 사망자의 침상이 어디에 있었는가를 가족들에게 전혀 물어보지 않고도 그 위치를 정확히 지적할 수 있었다. 또 지전류와 암 발생의 관계는 지상 22미터 높이의 탑에 거주하던 암사망자에게서도 확인됐다.

필스비부르크뿐만 아니라 여러 마을의 현지조사를 통해 구스타프는 <암의 집>이 존재함을 확신하고 있다. 이 <암의 집>은 예외 없이 모두가 강력한 지전류가 흐르는 곳에 세워져 있다는 것이다.

박테리아가 암을 일으킨다고 믿는 현대 의학자들은 <암의 집> 존재를 부정하고 있지만, 그것을 인정하는 의학자들도 많다고 구스타프는 주장하고 있다.

강력한 지전류에 오염된 가옥이 한 가족의 소유이고, 암으로 사망한 아버지의 침실을 아들이 물려받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그 아들도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통계학은 이를 유전적인 요인으로 처리해버릴지 모르겠으나, 구스타프는 암은 결코 유전적인 것이 아니라고 강변하고 있다. 후손이 지전류에 오염되지 않은 침실을 사용하면 암에 걸릴 리가 없기 때문이다.

여러 세대에 걸쳐 각기 다른 장소에서 암환자가 발생할 수는 물론 있다. 그러나 이는 그 가족의 성원이 다른 장소라도 지전류가 강한 곳에서 생활했기 때문이라고 구스타프는 주장한다.

<가족 중에 암으로 사망한 사람이 있더라도 거정할 필요는 없다. 지전류가 강한 곳(방사선이 많이 방출되는 곳)에서 잠을 자거나 작업을 하지 않으면 암에 걸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가족 중에 누군가가 암으로 죽은 지, 수년 후 그 집의 지전류를 측정했을 때 지전류가 검출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는 지각변동에 따른 지진 등으로 인해 지전류의 맥이 바뀌어버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즉 암환자나 암사망자의 침실에서 지전류가 측정되지 않는다고 해서, 강력한 지전류가 없는데도 암이 발생했다고 말하지는 못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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