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수맥풍수감정연구원 수맥과터 칼럼-잘 되면 내탓 ,잘못 되면 조상 탓

선인수맥풍수감정연구원 수맥과터 칼럼

잘 살면 집터 탓.안 되면 산소와 조상 탓
집안이 망하면 집터 잡은 사람만 탓하고. 집이 망하면 지관 탓만 한다.
우리가 익히 들어온 속담이요 평상시 쓰는 말이다.

필자는 이 말에 대꾸를 달고 싶어짐은 왜일까?
'좋은 일은 남들 덕분이고 나쁜 일은 자기 탓'으로 바꾸어 보자는 발상전환이
잘 되어서는 자기덕으로 삼고 못되면 남을 핑계삼는 변명이다 보니 이 책임을
죽은자(조상) 들에게 돌리는 상황이 된 것은 아닐까?


유체를 떠난 영혼은 산자에게는 보여줄수도,들려줄수도,접촉할 수도 없는 존재
이러한 무형의 영혼이 묘지에 있음은 죽은자가 만든것이 아닌 후손들이 무지에
따른 불찰이요 책임이 크기 때문이다.


경험에 따르면 우환이 깊었던 가족들 묘지의 내력을 살펴보면 길지에 모신
묘지 보다는 수맥에 놓인채 수십에서 수백년 동안 피해를 보고 있는 경우를 보게
되었고 그러기 까지는 후손들의 꿈을 통하여 한 번쯤은 예시를 하였다는 것이다.
생시와 같은 꿈이면서도 정확한 해석이 미흡하였고 미신으로 업신여기는 풍조
속에 고인들의 호소는 한낮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조상들의 흉한 모습의 꿈 예시는 후손들이 살피고 헤아려야 할 일임에도 묵인할 
경우 우환의 형태는 죽음,병마,경제적인 어려움.대(代)가 끊기거나 하는 여러
형태로 후손들에게 접근해 오게 된다.
우리네 후손들이 사는 모습을 보면 조상의 상태를 짐작할 수 있듯이 조상의 상태는
곳 우리네 삶의 모습과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가족 중 일원 (一員) 이 몸이 아프고 병들었을때 한 사람만이 고통과 시름에 힘들어 하지 
않듯 조상들 역시 부모, 조부,증조,고조  가릴것 없이 고통과 안타까움
을 서로 나누고 있다는 것.
이러한 이유에서 묘지를 감정할때는 윗대분들의 묘부터 살펴서 헤아리곤 하는데
병든부분은 일부만을 치료할 것이 아니라 전체를 치료할 수 있는 혜안이 깃들여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대 다수의 사람들이 잘살고 있으면 자기의 탓으로만 삼고 모든것을 잃고 난 후에는
엄한 조상탓으로 돌림은 이기적인 발상이요 한번의 불효를 더 한층 보태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잘될때 일수록 조상의 자리는 어떠한 가를 살피는 사람들이 적지 않음은 현 시대가
핵가족화 되고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에서 부터 시작되어지고 있기 때문
이며 죽은자의 입장과 심기를 헤아리려는 뒤바뀐 입장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죽음 뒤의 세상 즉 사후(死後)를 부정하지만 만약 죽음을 맞이한 현실에서 사후가 존재
하고 있다면 그때는 어떻게 할것인가?
대부분의 종교가 영혼을 인정하고 사후의 세상에 대해 절대적인 부정을 할 수 없음은 
결코 부정할 수 없는 무형의 존재로 남아 있기 때문은 아닐런지?



이제 부터라도 마음가짐을 바꾸어 생각 했으면 한다.
" 잘 되면 조상 탓이요 ,못 되면 내 탓 일지어다".
나의 무지로 조상을 흉지(수맥)에 모셨으니 나를 탓함이요.
나와 조상의 덕으로 길지를 얻었음은 조상의 탓이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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