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수맥풍수감정연구원 집터이야기-집터가 나쁘면 이사시 택일및 방향은 무용지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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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철이 되거나 또는 이삿날이 다가오면 흔히들 손없는날을 택하거나 길일(吉日),또는 방향을 따지게 되는 것이 상례이다.

그러나 이러한 날짜와 방향은 본래의 중요한 기둥은 잡지 못하고 잔가지에 불과하다 할 수 있다.

정작 내가 좌정(坐定)하여야 할 자리의 길흉(吉凶)은 모른채 날짜와 방향만 피해서 온다고 하여 본래의 자리가 좋아질 수 있단말인가?

그리하여 이사를 하거나 집을 짓기위해서는 날짜와 방향이 먼저가 아닌 좌정할 지금의 위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이것이 묘소도 다르지 않아 시신이 안장될 터의 상태를 중요시 하지 않고 좌향의 각도를 따진들 향(向)에 따라 터의 기운이 변하지 않는것은 명명백백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집터가 좋으면 날짜와 방향이 무색할 정도이며 집터가 나쁘면 아무리 좋은 길일이라 하고 흉한 방향이 아니라 한다해도 불을 쫏아서 뛰어드는 불나방과 같지 않다.

집터가  좋지 못한 아파트,단독주택에 들어와서 사는 의뢰자들을 종종 볼때면 그들은 입주할 때 택일을 하지 않았을 것인가?

철학관에서 때로는 무속인에게서 스님에게서 윗 어른들에게서 좋은 이사날을 택해서 이사를 왔음을 볼 때면 무엇이 주(主)가 되고 무엇이 조(條)가 되는지를 불별하지 못하여 일어난 처사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의 병세도 병이 발생한 뿌리를 찾아서 치료를 하느냐 줄기를 치료하느냐에 따라 고생을 더하느냐 덜하느냐를 겪는 이치와 같이 날짜와 방향은 내가 안주할 집터를 먼저 알고 난 뒤 택해야할 을(乙)에 지나지 않다.

이 집이 나와 맞는지 맞지 않는지? 또는 현재 사는 집이 나와 맞는지 맞지 않는지 그것도 모른채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지 한번쯤을 되돌아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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