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수맥풍수감정연구원 수맥과터 진단-경기도 분당 메모리얼파크 공원묘지 수맥출장/묘지/산소감정(묘자리좀 잡아주세요)

 

 

선인수맥풍수감정연구원 수맥과터 진단

부모의 탯줄을 끊고 세상에 발을 디딘자는 누구나 죽음에 이르게 되니 길고 짧음이 다르고 어떻게 운명을 달리 하느냐가 다를뿐 분명한 것은 죽음에 이르러도 누군가의 신세를 지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은 세상에 태어남에 폐의 관문인 코를 통해 들여닥친 천기의 진동으로 폐를 움직이니 울음이 터지고 어미의 젓을 물어 비위(脾,胃)를 움직여 맑은  지기의 기운을 다시 폐로 보내니 폐장의   첫 출발점이 위(胃)가 되겠다.

 

죽음에 이르게 되면 매장,화장을 통해 장사를 치르게 되니 갑작스런 죽음 앞에 친지와유족들은  동분서주하며 일을 치르게 되니 분당에 산다는 한 의뢰인이 필자에게 도움을 청했다.

현재 위독하신분이 계시는데 화장을 하여 모시려 하며 차후 다른 가족들도 같이 모시기 위해 납골묘를 선택하려 하는데 좋고 나쁨을 몰라 도움을 얻고자 한다 하며 급하게 일정을 잡아 달라고 했다.

 

일요일 오전 분당의 메모리얼 파크 관리사무소 앞에 도착하여 의뢰인을 만났다.

의뢰인과 친지들 여러분이 모인 자리에서 의뢰인의 안내를 받고 분양이 다 끝나고 난 뒤 남은 몇개의 자리중에 선택을 하려 하는데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선택의 기로에서 의뢰인들은 많은 갈등을 하고 있었다.

 

남은 소수의 자리는 위치가 별로고 담 옆에 위치한 자리는 겨울철 햇볕이 비취지 않을 것 같다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

화장을 하게되면 묘가 필요없음에도 의뢰인들의 마음은 온통 묘지 선택에 집중되어 있었다.

 

급할수록 돌아가야 하니 현재 급하다 하여 1천7백만원이나 되는 묘지 분양권을 구입하게 되면 양도및 매매를 할 수 없고 영구히 사용해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에서 차후 유족들 모두가 마음에 드는 곳을 분양받아 그 때 안치시키는 것이 좋다고 필자는 제안을 했다.

결국 1시간여의 고민끝에 동생이 다니는 교회에서 운영하는 납골묘에 당분간 안치 시킨뒤 아직 분양이 이뤄지지 않고 공사중인 곳으로 훗날 안치 시킬것을 권했다.

 

 

고민만 곤륜산 만큼 쌓여 있었는데 쉽게 해결이 되었다며 의뢰인과 유족들은 필자의 제안에 흡족해 했다

 

오래전 작고하신 스승께서 죽음에 이르러 장례를 치르니 그 분의 덕을 입은 사람들이 멀고 높은산을 마다하지 아니하고 묘를 잡아주고 뒤 늦은 별세 소식에 식장을 오지 못한이는 차후 집에 놓인 영정사진을 보고 통곡하며 108배를 하는이를 보았으니 가진것 없으나 베품에 소홀 하지 않았고 자신의 일에 알아주는이 없다 하여도 섭섭해 하지 않았으며 외롭고 고독하다 하여도 이길이 내 팔자임을 묵묵히 받아 들였다.

 

어떻게 살다가 가는것이 올바른 가를 생(生)과사(死)로 가르침을 주셨던 선생님을 떠올리며 저 산아래 놓인 생과사의 흔적들이 머지 않아 나 역시도 피해갈 수 없는 순리임을 묵묵히 바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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