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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수맥탐사방법 총론

by 宣人 2008. 4. 3.

이세상의 모든 물체는 제 나름대로의 각각 다른 방사자력을 내포하고 있다. 예컨대 자석의 자력이라든가 만유인력과 같은 것이다. 이러한 개개 물체에서 방사되는 미세한 전자기적 힘의 변화는 인체의 정신적인 집증력과 서로 합치될 때정확한 반사를 경험할 수 있다.

 반사란 어떤 자극에 대해서 기계적으로 일어나는 신체의 국소적인 반응, 즉 자극에 대해서 의지와는 관계없이 일어나는 반응을 의미한다. 수맥 탐사에 있어서도 이와 같은 원리는 그대로 적용되어 수맥에서 방사되는 미미한 힘의 변화를 감지할때 그 힘은 반사적으로 자신의 팔을 통해서 표출된다. 육체적인 반사는 먼저 정신적인 추리와 주위 환경에 대한 상상과 그 형태들을 알아야 그에 대한 바른 반사작용이 나타나기 때문에 수맥 탐사에 있어서도 정신자세는 매우 중요한 요구사항이다.

정신적인 집중럭에 의해 얻게 된 어떤 사실에 대해서는 그 결과가 육체 적인 반사 로서 표현되어야 과학적인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진보된 단계로의 진전은 반드시 우리 몸과 신경을 통해서 표출 되어야 한다. 그런데 반사적인 운동은 아주 미미한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좀더 확대해서 명확히 알아볼 수 있는 도구를 필요로 하게 된다. 작은 반응에도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는 철사나 나뭇가지, 추 등을 생각하면 될것이다. 필자는 그 반응도를 더 정확하게 탐지하기 위해서 기존의 수맥 탐사 도구의 약점을 보완하여 변형시킨 음양 수맥탐사봉을 개발하여 사용 하고있다.



 

수맥 탐사는 수맥을 찾아 인간생활에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것이다. 적극적인 의미에서의 수맥 탐사로 우물 찾기, 지하수 관정 탐사, 온천수 개발등이 그 좋은 예이다. 이경우에는 바로 상업화로 연결 시킬 수 있으므로 거액을 들여 수맥을 찾는 물리적 탐사법을 이용 하는 것이 보통이다. 소극적인 의미에서의 수맥 탐사는 수맥에서 나오는 해로운 기운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

주로 집터를 정하거나 묘자리를 쓸 때 서민층에 이용되는데 정확한 수맥 탐사법만 알면 정확한 탐사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이러한 수맥 탐사법은 숙련 정도에 따라 정확도 측면에서 다소 차이가 나곤 한다. 그러나 끈기 있는 연습으로 어느 정도의 숙련만 된다면 탐사의 정확도는 현대 과학으로 제작한 수맥 탐사 도구에 비해 떨어 지지는 않을 것이다. 지하 깊숙이 숨어 있는 수맥을 찾기 위해서는 일련의 장치 및 탐사기법이 필요하다. 수맥 탐사법에는 첨단 과학을 앞세운 다양한 과학적 방법과 예부터 널리 사용되어 오고 있는 고유 기법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받아들이는 감각은 선천적으로 타고난다고 한다. 그래서 보통 감각이 둔한 사람의 경우는 강도가 큰 자극은 물론 미미한 정도의 반사적인 감각을 느끼는 것도 힘들 때가 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거의 정신을 집중하는 능력 또한 현저하게 뒤떨어져 있다. 그러나 인간의 두뇌와 신경계는 자신의 의지에따라 얼마든지 개발의 여지가 있기에 정신집중의 능력은 후천적인 교정이 가능하다.

 

수맥탐사는 수맥으로부터 방사되는 물리적인 힘을 감지할 수 있는 정신집중의 힘을 요한다. 그러므로 정신집중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일상의 사소한 것에서부터 정신집중을 위해 필요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먼저 주변환경이나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상사를 일목요연 하게 정리 하는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나아가 참선이나 요가 등의 정신수련이나 단전호흡 같은 특수한 방법을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정신집중 능력을 배가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훈련법은 수맥과 기에서 간단하게 설명하였다. 긍정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끈기있게 연습하는 것만이 수맥 탐사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지름길인 것이다.



 
수맥탐사는 땅속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수맥의 파를 감지하기 위한 하나의 물리적인 반사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이것은 하나의 엄연한 자연현상일 뿐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얕은 지식의 소산인 선입견을 내세워 자기의 견해을 미리 정해 버림으로써 정확한 수맥탐사에 방해를 자처하곤 한다. 마치 대인 관계에서 첫인상이나 선입견으로 상대를 단정지어 버리고 그 이후에는 자기가 만들어 놓은 틀에 맞춰서만 상대를 보려 하는 오류를 쉼게 범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예로 수맥 탐사에 익숙하지 못한 탐사자가 그릇된 정보를 입력받은 후에는 거의가 그 정보대로 탐사의 결과를 얻는 오류를 범하게 되고 결국에는 치명적인 손해를 입게 된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수맥탐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선입견을 버리고 정신적인 중립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아무런 근거도 없는 직관이나 예감을 앞세운 결과는 수맥파에 의한 순수한 반사와 정확한 반응을 얻어내는데 방해만 될 뿐이다. 수맥파가 예상되는 지점에서 반사가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짐 으로써 자칫 의도적으로 수맥 탐사 도구를 움직이게 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생각은 처음부터 염두에 두지 말아야 한다.


수맥 탐사를 위한 가장 좋은 연습법은 간단하게 수맥 탐사에 이용되는 음양 수맥탐사봉(또는 철사.나뭇가지. 추도 가능하다)을 들고 수맥이 흐르는 곳, 쉼게 물이 있음을 알 수 있는 곳으로 직접 나가 연습하는 것이다. 이때 수맥 위에서 탐사봉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유심히 관찰 하고 있다가 수맥이 흐를 만한 장소에서 똑같은 반응을 기다리는 것을 반복하여 연습하면 된다.


 
초보자가 연습하기 위해서는 지하수를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는 곳이나 우물이 있는 곳에서 연습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것은 지하수 또는 우물은 반드시 수맥이 지나가는 자리 위에서 형성되기 때문이다. 단 주의할 것은 지하수나 우물에 지표수가 흘러들어 형성된 곳이 아니어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우물가에서 자세히 관찰해 보면 수맥 에서 나오는 방사자력으로 인해 어느 특정한 부분에 일정한 방향으로 미세한 균열이 나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부분을 중심으로 탐사봉을 들고 서 있으면 어느지점에 이르러 탐사봉의 양끝이 자연 스럽게 반응하게된다. 그 지점에서 일직선상으로 왕복하다 보면 수맥의 방향도 탐지할 수 있다.


이런 연습을 반복한 후 어느 정도 자신이 생긴다면 다음엔 물이 흐르고 있지는 않으나 수분기가 많은 계곡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이러한 곳에는 거의가 틀림없이 수맥이 흐르고 있으며 그 양도 엄청나기에 수맥파에 의한 탐사봉의 반응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그리고 탐사봉이 반응하는 방향으로 따라가다 보면 반드시 샘이 있거나 물이 고인 계곡이 발견될 것이다. 또 다른 장소로 산에 가보면 물소리는 들리는데 물은 보이지 않는 곳이 있다 그곳 역시 수맥이 흐르는 자리이므로 그곳에서 탐사봉의 반응을 관찰하면서 연습하여도 된다. 또한 비탈의 나뭇가지가 유독 한 방향으로만 기울어져 있는 곳이나 두개의 산등성이가 하나로 모인 곳도 수맥이 흐르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 이밖에 지반이 현저하게 침하되었거나 습기를 좋아하는 식물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도 수맥탐사 장소로 고려해 봄직하다. 하지만 도시에 살고있는 사람의 경우는 계곡이나 야외로 나가기가 여의치 않을 것이다. 이때는 대형 수도관을 목표로 탐사를 해보면 된다. 먼저 수도꼭지를 중심으로 탐사를 해가다보면 반드시 수도관이 위치한쪽으로 탐사봉이 반응를 보이기 때문이다.

수맥 탐사에 조금 자신이 붙기 시작하고 그 요령을 웬만큼 터득했을 때라면 가장 쉽게는 주위 건물이나 외벽, 시멘트 방바닥, 포장된 도로의 균열 상태를 보고 수맥의 존재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그런 곳에서도 거의 예외없이 수맥파를 탐지할 수있을 것이며 그 피해의 심각성을 조금은 몸으로 느낄수 있을 것이다. 초보자의 경우 쉬운 수맥탐사라 할지라도 처음부터 잘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잘되지 않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잘된다고 안심하고 안된다고 상심 할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상황에서 제각각 나타나는 반응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그 감을 느끼도록 부단한 연습을 해야 한다. 이때 명심할 것은 수맥 탐사에만 너무 집착하다 보면 오차가 생기기도 하거니와 그로 인한 피로감도 생길 수 있으므로 똑같은 형태의 연습을 행할 때는 일정한 시차를 두어가면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맥 탐사에 있어 추를 이용하는 방법은 철사를 이용하는 방법과 더불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수맥으로부터 발산된 자극이 추에 반사되어 나타날 때 그 반사가 고도의 정밀성을 요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행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면도 없지 않다. 추의 모양은 여러가지가 있어 일일이 그 모양을 나열해가며 설명 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경험에 비추어 다음의 것을 굳이 그 표준형 으로 제시할 수 있다. 재래종 밤알 크기만하거나 500원짜리 동전만한 크기에 무게는 10g∼30g 정도 나가는 물체로 끝이 뾰족하게 생긴것이 좋다. 물체의 운동은 무게와 그를 움직이려는 힘의차에 의해서 일어 나는 법이다. 그런데 추의 무게가 무거워 추의 반사운동을 일으키려는 힘과 비슷해질 경우 그진동이 그만큼 적어져 측정이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초보자의 경우는 무거운 것(18g∼20g)보다 중심이 잘 잡히는 1Og 내외의 가벼운 것에서부터연습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재질은 중성적인 속성을지닌 재료가 적합하다. 즉 양전기나 음전기의 성질도 아닌, 또 전기가 잘 전달되지 않는 부도체이면서도 감각에 민감한 동물의 뿔이나 뼈 또는 상아, 수정으로 만든 것이 좋다. 이런 재료들을 구하기 어려우면 플라스틱이나 구리등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요즘에는 은을 사용하는 사람도 가끔 있다. 표준형에 가까운 추가 준비되었다면 그것에 줄을 매어서 들면 된다. 이때 추에 연결하는 줄은 두꺼운 실이나 명주 노끈도 무방하지만 가급적이면 얇은 쇠사슬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저절로 꼬여지는 속성이 강한 줄은 그 정확도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줄의 길이는 5cm 내지 10cm가 가장 적합하다. 줄의 길이가 지나치게 짧으면 수맥파에 의해 일어나는 추의 진동이 미미하게 느껴져 판단에 오류를 일으킬 수가 있고. 너무 길면 진동의 주기가 길어져 그 정확성이 결여될 수 있으므로 초보자에게는 부적합하다. 추에 나타 나는 반사줄에 매날린 추에 나타나는 반사는 의식적으로 추에 가한 운동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진행되는 반사운동이다.


그런데 이 반사운동은 사람에 따라 원형, 타윈형, 시계추역할 모양 등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초보자의 경우 제각기 다른 모양의 반사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해 본질을 놓치는 수가 흔히 있다. 그러므로 각 물체나 대상에 따라 나타나는 반사의 다른 점을 정확히 관찰하고 그 원칙을 정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즉 무슨 물건에 대해서는 몇번을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대상은 몇번 어떤 모양으로 반사가 나타나는지 잘 기억해 두어야 할 것이다. 추를 쥐는법, 오른손에 힘을 뺀채 추를 매단 줄을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 으로 가볍게 쥔다. 팔꿈치는 겨드랑이에서 조금 떨어지게 하고 자세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한다. 만약 줄을 쥘때 너무 힘을 주어 팍 쥐게 되면 육체적인 예민함과 반사의 힘이 약 50% 정도 감소된다. 그래서 추가 반사를 하지 못하는 수도 있다. 정지상태에서 수맥을 탐사할 때는 자세가 어느정도 불안해도 상관이 없으나 옮겨 다니면서 반사를 관찰 할 경우 처음의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동시에 불안정한 자세로 인해 추가 흔들리게 되면 추의 반응이 수맥파에 의한 단 진동인지 손의 떨림에의한 단진동인지 구분하기가 어렵게 된다. 그러므로 편안한 마음으로 자세가 익숙해 질때까지 꾸준한 연습을 거듭 해야 한다.


추를 사용하여 수맥을 찾으려면 먼저 표본이 되는 물을 작은 컵에 넣어서 왼손에 든다. 이때 컵에 담긴물은 반드시 수맥을 찾고자 하는 곳의 물이어야 한다. 표본이 되는 물이 필요한 까닭은 그 물에 대한 추의반응을 관찰함으로써 그 물 특유의 개체 자력을 알아내기 위해서 이다. 모든 물체는 각기 다른 특유한 방사자력을 내포하고 있기에 표본에서 나타나는 반응과 원본에서 나타나는 반응은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철사를 사용할때와 같은 방법으로 추로써 컵에 든 물의 반사를 보는데 그 반사운동의 모양을 정확하게 기억해 두어야 한다.

그래야만 실제로 수맥을 찾고자하는 현장에서 그와 동일한 변화가 나타났을때 단번에 알아챌수있다. 이 과정이 끝나면 탐사를 원하는 지점으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수맥탐사에 들어간다. 수맥 탐사에 들어갈 준비가 된 상태에서 눈은 추를 똑바로 응시하고 정신을 집중시킨다. 추를 들고서 지면위를 걷다보면 어떤 특정 지역에서 추가 저절로 단 진동의 반사운동을 나타내는데 바로 그 아래로 수맥이 흐르고 있는 것이다. 처음에는 추가 불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듯하지만 완전히 연습이 되면 추의 진동 방향은 수평 방향, 즉 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규칙적인 방향성을 가지고 진동하게 된다.


단진동을 일으키는 폭은 수맥의 크기를 말해주는데 수맥의 힘의 차에 의해서 진동의 진폭은 조금씩 달라질수있다. 추로써 수맥을 찾아내는 방법중에서 국내에서 귄위있는 모 신부님이 사용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이분은 질문법이라는 원리를 택하여 수맥이 위치하는 깊이, 양 등을 정확하게 감지해낸다고 한다. 질문법은 일종의 자기 암시에 의해 가능한 방법이다. 찾고자 하는 대상에 정신집중을 하여 스스로에게 물었을 때 만약 그 대상이 존재한다면 어떤 반응이 나타날 것이라는 자기 암시에 의해 가능한 것이다. 먼저 몇 미터 깊이에서 수맥이 나타날 것인가에 대해 마음속으로 질문을 던진 다음 순차적으로 단위를 높여나간다.

만약 일정 단위를 질문했을 때 추가 진동을 시작 했다면 바로 그 깊이에 수맥이 자리를 잡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물의 양을 측정하는 원리도 마찬가지이다. 물의 양은 얼마가 되는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 10톤,20톤 하는 식으로 그 단위를 높여가다 보면 어느 단위에선가 분명히 반응이 나타나는데 바로 그 숫자가 물의 양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실제 지하 수십 미터에 위치한 온천을 발견하여 개발한 곳만도 몇 군데는 된다고 하니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질문법의 사용 범위는 매우 다양하여 인간생활에 필요한 많은 부분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나뭇가지로 수맥을 탐지하는 방법은 일종의 라디에스테지의 힘을 빌린 원리이다. 먼저 두개의 나뭇가지를 준비하는데 이때는 공통적으로 물기를 어느정도 품고있는 나뭇가지 여야하며 특히 유연성이 강한 버드 나뭇가지가 가장 좋다. 계절은 상관이없지만 반드시 현지에서 직접 준비한 마르지 않은 살아있는 가지여야 한다. 나뭇가지의 성장이 진행 되고 있는 끝부분은 자르지 말고 그대로 두는것이 좋다.

가지의 끝을 기준으로 해서 40cm정도가 되도록 가지를 자른다. 나뭇가지가 너무 굵은 것일 경우 그 자체의 무게로 인해 스스로 휘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좋지 않고 대개 5mm 이하의 직경이면 적합하다.

알맞은 규격의 나뭇 가지가 준비되었다면 굵은 실로 넓이 1∼2cm정도를 묶어야 한다. 자칫 묶인 부분이 헐거워지면 스스로 움직이거나 비뚤어질수 있으므로 힘있게 당겨 단단히 묶어야 한다. 그런다음 묶인 부분이 수평을 이루는 한도 내에서 가지의 끝부분을 살며시 잡고 전후좌우로 움직여 본다.

나뭇가지로 수맥을 찾는다. 나뭇가지를 양손에 잡고 편안한 마음으로 보통걸음을 걷는다. 계속 걷다보면 수맥이 흐르는 지점에서 나뭇 가지의 묶인 부분이 서서히 아래로 휘어질 것이다. 이러한 반응이 나타나는 곳에서 발걸음을 멈추었을때 바로 그 발이 놓여 있는 장소 아래로 수맥이 흐르고있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말고 다시 나뭇가지를 수평으로 유지한 채 다른 곳으로 계속 이동하며 반사상태를 지켜본다. 같은 동작으로 장소를 바꿔 가며 계속하다 보면 반응이 있는곳과 없는곳의 구분이 확연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때 나뭇가지가 휘어지는 정도로써 수맥의양이나 파괴력 정도를 판단 할수있다.

그러나 나뭇가지를 이용하여 수맥을 탐지하는 방법은 지하수 개발 이외에는 별로 사용되지 않고 있다. 사람에 따라 수맥을 탐지하는 도구에 나타나는 반응의 속도나 시간이 현저하게 달라질 수 있다. 체질에 따라 반사가 달라질수도 있는데 흔히 정전기가 잘 일어나는 사람에게 반응이 잘 일어난다고 한다. 그래도 자신이 없는 경우에는 현재 물이 많이 흐르고있는 수모관이 묻혀 있는곳이나 우물, 지하수가 뿜어져 나오는 장소에서 연습하는것이 좋다.


출처 : 선인(宣人)수맥감정연구회
글쓴이 : 宣人배성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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