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맥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고대의 풍수지리서를 보면 묘소를 파묘하였을 당시 하얀 유골이 나오면 백골명당이라 하였고 노란유골이 나오면 황골명당이라고 했다. 반면 차거운 냉혈! 즉 수맥이 흐르는 묘소의 유골은 하나같이 모두 새까맣게 그을려버리는 것이 특징이며 어느 명당 전서에서도 흑골명당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이렇듯 수맥이 흐르는 묘소는 물이 찰랑찰랑하게 고여져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묘소를 일컬어 ‘무록지묘’라고 일컫는다.
우리나라에서 풍수지리에 도통한 명사로는 남사고선생과 갈처사가 있다. 이들의 주장을 들어보면 외형상의 구조보다는 지하 땅속에 흐르고 있는 냉혈과 온혈을 최고로 중요시하고 묘소를 잡았다고 한다. 냉혈은 지금까지 필자가 지속적으로 언급했듯이 땅속에 지하수가 흐르고 있는 수맥을 말하는 것이며 온혈은 수맥을 피한 따뜻한 지기가 흐르는 지혈을 말한다.
최근들어 명당을 찾기 위해서 천태만상의 외형상 구도를 보지만 그 중에 어느 명당을 잡았다하더라도 수맥이 흘러가게되면 어떠한 형태로든 멸문지화를 면할 수 없다는 것이며 이러한 재앙을 ‘산화’라고 한다.
사람의 육신이 지하에 묻히게 되면 육탈됨과 동시에 유골이 따뜻한 땅 속의 지혈에서 생기를 받아 후손들에게 부귀영화나 음덕을 미치게 되는 것이며 이것이 지하의 부모와 자식들에게 미치는 친자감응이라는 것이다.
요즈음 과학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현 시점에서 수맥에 대하여 방송매체를 통해서 뿐만 아니라 신문이나 서적을 통해 많이 알려지고 있는 편이나 아직까지 지혈에 따른 문제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깝다.
일제36년사에서 보면 일본의 풍수지리학자들이 우리나라에 건너와보니 우리나라의 산세가 너무 수려하고 산맥이 좋은 곳이 많아서 미래에 서산대사나 사명당과 같은 훌륭한 인재가 많이 나올 것을 두려워 한 나머지 국내의 땅을 돌아다니며 좋은 혈에다 칼침을 박아 지혈을 끊어서 한국을 패망의 길로 몰아넣으려고 한 일은 지혈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일례라 할 수 있다.
그 당시 우리나라 산맥의 곳곳에 박아 놓았던 철침들은 현재 대부분 뽑혀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 전시돼 있다.
얼마전 어느 무당이 이 충무공 묘를 비롯해 전국의 유명 묘소에 칼침을 박아 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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