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회사 터에서 물 나오자 동판깔아 수맥차단
“땅기운에 눌려서야 회사 운영하겠나” 풍수 무시하는 회장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I’PARK) 타워’ 현대산업개발 사옥 터는
지대가 낮아 주변 탄천에서 물이 유입되는 곳이다. 땅을 얼마 파지 않아도 금세 물이 새나온다.
지하에 수맥(水脈·지하수 줄기)이 흐르는 곳이다.
풍수지리(風水地理)학적으로 수맥이 흐르는 곳은 명당과는 거리가 멀고 재앙이 따르며,
사람의 건강을 해친다고 알려졌다.
2002년 당시 자사의 100년 명운을 장담하고 사옥 시공에 나섰던 현대산업개발은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골조 공사 중 물이 계속 솟아오르자 공사를 중단했다.
설계책임자였던 홍승기 상무는 이를 경영진에 보고했다.
정몽규 회장과 이방주 부회장(당시 사장)은 풍수지리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는 ‘수맥 차단’이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경영진은 결국 풍수지리 전문가의 말을 듣고
사옥 터에 동판을 깔아 수맥의 기를 잘랐다.
홍 상무는 “사운과 사원들의 건강을 위한 조치였다”며 “공사 기간 연장이나 비용 부담은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국의 유명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드가 설계한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 I’PARK 타워의 탄생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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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삼성동 현대산업개발 사옥. I’PARK 타워로 불리는 이 사옥은 건설 당시 수맥을 차단하기 위해 동판을 깔았다. /현대산업개발 제공
현대산업개발 측은 당시 수맥을 차단한 덕분인지 건물 입주 후 모든 게 술술 풀리고 있다는 주장이다.
현대 그룹 해체와 더불어 회사채 7000억원에 대한 심각한 유동성 위기가 몰아닥쳤지만 이를 극복하고,
I’PARK’라는 명품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를 탄생시킨 것을 꼽았다.
2008.11.17 건설기계 참여마당 편집
*1998년 9월2일 MBC 9시 뉴스에 동판과 황토가
수맥파 차단 효과가 없다고 보도
선인수맥감정연구회 수맥정보
여러분들은 위에 실린 두개의 기사를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1번째 기사는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I’PARK) 타워’ 현대산업개발 사옥 터에서 수맥이 터지자 동판으로 수맥을 차단 시켰다는 기사이고
2번째는 1998년 9월2일자 MBC 뉴스보도에 동판 수맥차단 효과 없다고 보도한 내용입니다.
두가지의 상반된 주장의 원점을 되집어 보면 동판이 수맥을 차단 시킨다고 알려진 데에는 수맥과풍수-저자 임응승 신부님의 책에서 동판이 수맥을 차단 한다고 기인한데서 부터입니다.
그러나 임 신부님으로 부터 수맥을 전수받은 제자 한분은 동판이 수맥을 차단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것을 들었습니다.
차단이 된다 ! 안된다 라는 주장을 믿기에 앞서 필자가 늘어놓는 글을 한 번 읽어 보시고 판단해 보시 바랍니다.
수맥에 대한 간략한 정의는 지하에 흐르는 물줄기 입니다. 즉 대지의 혈관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피부속에 감춰진 혈관을 막을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메스로 절개를 하여 실로 봉합을 해서 막아야 겠지요.
그런데 이것은 인체에 국한된 것이기에 쉽게 가능하겠지만 지하에 흐르고 있는 물줄기를 실로 묶을 수도 없는데 건물 기초공사를 한 후에 그 위에 동판을 설치한다고 해서 지하에 흐르는 물을 막을 수 있을까요?
더 간단하게 실험을 해본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고무호스를 수도 꼭지에 끼고 호스를 땅속에 묻은다음 그 위에 두꺼운 동판을 깔아놓고 물을 틀어 봅니다.
동판이 수맥을 차단시킨다면 고무호스에 물은 흐르지 않아야 할것입니다.
그런데 호스에 물이 멈출까요?
지하의 수맥도 일정한 압력과 유속에 의해 저속으로 흘러가고 수도꼭지의 물도 저속으로 틀어 놓아도 그 원리는 같을 것입니다.
필자가 수맥차단 가능한가? 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63빌딩을 방문하여 지하3층에서 감지한 수맥파가 61층에서도 감지가 된점을 기인하여 지하3층으로 부터 61층까지의 그 모든 철근 구조물을 뚫고 방사되어지는 엄청난 파장의 힘을 동판으로 비길 수 있었겠습니까?
이 간단한 이치도 모르면서 누군가 차단이 된다고 하니 철석같이 믿고 차단을 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것이 비단 동판뿐만이 아닙니다. 수맥을 차단한다고 하는 거의 모든 차단제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필자가 수많은 제품들을 만나보면서 그 어느것 하나 수맥이든 수맥파든 차단하는 것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집,사무실,묘지에서 만난 각양각색의 차단제와 차단을 시킨다고 그 나름데로 쇼(show)를 하는 위인들을 만나 보았지만 위에서 제가 고무호스로 예를 든 그 간단한 이치의 결과가 눈으로 확인 되었을 때는 명백한 거짓임이 드러나곤 하였습니다.
이렇게 주장을 하니 어떤 분들은 자신들이 만든 제품은 '수맥은 막지 못하지만 수맥파는 막는다" 고 주장합니다.
수맥과 수맥파는 부모와 아들이며 바늘과 실의 관계로 항상 따라 다니며 별개로 보지 않는데도 많은 분들이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필자는 『차단불가』라고 주장합니다. 저의 주장은 경험에서 말하는 것이고 저를 떠나 타인들(연구위원)을 대상으로 어떠한 정보도 주지 않은상태에서 몰래한 객관적인 실험에서도 명백하게 드러났습니다.
현대사옥같이 커다란 건물을 신축하는데 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더 이상한데도 물이 나왔다고 하여 땅기운에 회사가 눌린다고 생각하니 물이 흐르지 않는 땅이야 말로 죽은땅이 아니겠습니까?
더 객관적인 확인을 위해 언젠가 삼성동 현대사옥근방을 지나칠 일이 있다면 지하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정말로 수맥이 차단되었는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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