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수맥감정연구회 풍수설화
자손의 꿈에 무덤 속 조상이 나타나
뱀이 우글거려 못살겠다고 호소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이장하기 위하여 무덤을 파보면
그 속에 나무뿌리와 같은 것들이 서로 뒤엉켜 어지럽게 되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혹은 머리카락이 많이 들어가도 꿈에 뱀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명당을 잡는 것 못지않게 장사지내는 과정에서도
전통장법에 맞게 정성을 다해야 함을 가르치는 이야기라 하겠다.
풍수설에서는 묘지가 주택의 연장으로 인식된다.
산사람에게 주택이 안식처가 되듯이 묘지는 죽은 사람의 안식처라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광중에 물이 있다거나 뱀이 우글거리는 것,
또는 시체의 머리가 없어지는 경우,
복혈이라 시체가 엎어지는 경우들은
모두 죽은 이의 영혼을 편히 잠재우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곳이다.
더구나 묘지풍수의 목적 중의 하나인 조상숭배의 관점에서 볼 때
불편하고 더러운 무덤은 불효를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그런 곳에서는 죽은 자가 땅의 생기를 수용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영향이 자손에게까지 미쳐서 사고가 많이 나거나 병이 나는 등, 화를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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