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수맥풍수감정연구원 수맥과터 칼럼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 산83-1번지에 위치한 영릉은 조선 4대 임금 세종대왕(世宗大王)인 영릉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명당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지금의 서초구 내곡동의 헌릉에 모셔져 있을 때에는 물이드는 문냉혈로써 영릉으로 이장하기 전 19년 동안 모셔져 있었다.
묘지안에 차가운 수맥(지하수)이 올라오면 시신은 육탈(肉脫:살은 썩고 뼈만 남는 현상)되지 않게되니 세종대왕의 체백도 19년 동안 육탈되지 않은채 남아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일까? 세종의 문종,단종,세조에 이르기까지 19년동안 한 나라에 임금이 4번이나 바뀌는 엄청난 파란이 대궐내에서 일어나게 되니 풍수학자들은 세종대왕의 체백이 불편함에 따라 빚어진 터의 문제를 제시했다.
그러나 영릉으로 이장을 한 뒤 즉위한 성종임금은 25년동안 왕위에 있었으니 그것을 과연 우연의 일치로 봐야할까?
일찍이 중국 후한시대 인물인 청오자가 쓴 『 청오경 』을 보면 조상의 묘를 이장해야 할 경우를 자세히 적어 놓았으니 그 첫째가
묘를 쓰고 난 뒤 묘지의 봉분이 이유 없이 꺼지거나 무너져 내려앉은 경우를 드는데 이것은 차후 가문에 흉한 우환과액운이 닥칠 조짐이니 서둘러 조상묘를 이장해야 한다고 적혀있다.
둘째로는 봉분위에 자라던 잔듸나 봉분 주변의 나무가 말라죽는 경우를 들고 있으며
묏자리의 변고 외에 집안의 대소사에 흉한 일이 일어날때 예를 들자면 집안에 여자가 윤리적인 사고를 일으켜 망신살이 뻗치거나 애지중지하던 아이와 남편이 죽거나 과부가 생기며 그에따른 불행이 닥칠때,가족중에 형벌을 받아 교도소 신세를 질 때 또는 일상사에서 피를 흘리거나 큰 사고가 연이어 일어날 때도 이장을 고려해 봐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가장 꺼리는 것중에 하나가 수맥(水脈)인데 수맥은 지하에 흐르는 차가운 물로 원인 모르게 차가운 지하수가 흐르는 곳에 묘를 쓰면 땅밑에서 올라오는 땅의 지기(地氣)가 막혀 더 이상 올라오지 못하니 시신은 육탈되지 않은채 원형 그대로 보존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리하여 풍수를 보는 지사들은 묏터를 알아볼때 수맥의 유무를 가려내는 것도 그 때문인데 수맥외에도 묘터가 망지로 전락하는 경우가 또 있는데 그것은 염(廉)이 드는 현상을 들 수 있다.
염(廉)이란 ?
묘터 속에 잡된 것들이 시신내부로 침투하는 현상인데 그 때문에 후손들이 화(禍)를 입게 되는것으로 염의 종류는 크게 5가지(수목화풍충水木火風蟲)로 구분하여 오행렴(五行廉)으로 부르고 있다.
먼저 수렴(水廉)은 관안에 지하수나 건수가 드는 것이다.
또한 목렴(木廉)은 봉분주변에 나무뿌리,풀뿌리 등이 시신을 덮쳐 휘감아 버리는 경우이며 ,화렴(火廉)은 체백이 불에 탄 듯 그을려 검게 변해버리는 현상이다.
풍렴(風廉)은 잡석이 섞인 자리에 땅에 바람이 들어 화렴과 같이 유골이 검게 변하는 현상이니 좌우 선익이나 청룡백호의 부실,땅의 야무짐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현상으로 본다.
충렴(蟲廉)은 무덤안에 기타 온갖 잡벌레들이 들끌어 체백을 괴롭히는 현상이니 그 종류는 개구리,쥐,뱀,두더지,자치,구더기,,등등을 들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오렴(五廉)은 왜 생기게 되는 것인가?
예로부터 전남지방에서는 3년탈상 이라는 관습이 있는데 장사를 치르고 3년이 지나면 봉분을 거두고 관속을 개봉하여 그 자리가 명당인지 아닌지를 가려 보았다.
관을 헤치고 올바른 육탈의 여부를 통해 묘터가 명당인지 아닌지를 가리거나 오렴같은 사(邪)가 들지 않았는가 하는 여부를 점검하는 뜻이 담겨있다.
이 오렴을 구체적으로 파헤쳐보면
그 첫번째가 수렴(水廉)인데 그 형태 또한 두종류로 나누게 되니 그것은 양수(陽水),음수(陰水)로 지하에서 샘솟는 수맥이 음수이고 빗물이 무덤안으로 스며드는 것이 양수이다.
대개 음수(지하수)가 흐르는 곳에 묘터를 잡으면 시신은 썩지 않는반면 양수가 관안에 차면 시신은 뼈마져도 녹아버린채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만다.
종종 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보면 두개골이 발밑에 꺼꾸로 옮겨져 있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그것은 물이찬 상태에서 두개골이 둥~둥 떠다니다가 물이 빠지면서 발밑에 가라앉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수렴이 든 후손들은 인패,재패,병패와 손재(損財),요절(夭折)과 함께 백가지 병을 앓게 되는데 음수가 들면 우환과 액운이 오랜동안 계속되고 양수가 들면 음수에 비해 우환이 빨리 지나간다고 한다.
목렴(木廉)은 묘터 주변의 풀뿌리및 나무뿌리가 관속안으로 뻗어 시신을 뒤덮는 현상이라 말하니 자갈이 섞인 잡지(雜地)에 묘를 쓸때 발생한다.
목렴이 들면 후손중에 심한 병을 앓는 사람이 발생하니 하루속히 이장을 해야 화(禍)를 면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목렴은 망지에만 드는 것이 아니라
명당혈도 목렴이 든다고 하나 명당혈은 목근이 접근은 하나 뿌리가 관 속의 시신까지 침범하지 못한 상태로 멈추고 만다고 한다.
명당의 장점은 어떤 경우라도 시신을 완벽하게 지켜내는 능력이 단단한 토질에 남겨져 있으니 그것을 두고 비석비토(非石非土)라 하여 돌도 흙도 아닌 상태를 의미하니 종종 수백년된 무덤의 유골이 완벽한 상태로 발견되는 것은 그러한 토질을 지닌것이라 할 수 있다.
충렴(蟲廉)은 말 그대로 무덤안에 개구리,뱀,벌레.쥐,두더쥐,다람쥐,자치등이 관속이나 봉분안에 서식하는 경우이다.
이렇게 충렴이 드는 조상묘의 후손은 가족중에 요절자가 나오거나 파산,정신질환을 겪기도 한다.
충렴이 발생하는 원인은 청룡백호의 부실,주변의 잡석을 든다.
화렴(火廉)은 유골이 불에 그을린 것처럼 검게 타서 유골의 무게가 줄어든 이변이니 묘터가 돌밭으로 잡석이 많거나 선익이 약하면 화렴이 들게 되며
풍렴(風廉)은 무덤속에 바람이 들어 유골이 검게 변하는 현상이라 할 수 있으니 화렴과 풍렴은 자손들에게 우환을 미치게 되니 묘터의 좌우 산세가 기울거나 어느 한쪽 산세가 끊어진경우 풍렴이 든다.
묘터를 잡을 때는 처음부터 이러한 망지를 택하지 말아야 하나 알게모르게 이러한 묘터의 상태가 망지(亡地)라면 곧바로 이장(移葬)을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이며 집안에 끊이지 않는 우환과 액운이 발생한다면 한번쯤 조상묘를 뒤돌아 볼줄 아는 전문가를 나름데로 취(取)해야 한다.
선인수맥풍수감정연구원 전국출장 수맥과터 진단 010-6277-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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