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수맥풍수감정연구원 수맥과터 칼럼
천상에서도 그리운 어머니, 어머니...
당신의 굽이치는 한 맺힌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돌아올 수 없는 레테의 강을 건너
암울하고 긴 터널을 지나고
죽어있는 삼라 만상의 벌판을 또 지나
보일 듯이 보일 듯이 보이지 않고
잡힐 듯이 잡힐 듯이 잡히지 않는
북망산천을 헤매고 있노라니
검정 고무신 모시 적삼에
헝클어진 머리를 하고
사십 구일을 먹지 않고
팔만 사 천 번의 고뇌의 벽을 넘고
구천만리 하늘을 건넌
규성(叫聲)진 메아리가 하늘을 울립니다.
한숨이 구름 되고
눈물이 비가 되고
울음이 천둥 된들
당신의 비통함과 견줄 수 있을까요.
어머니, 어머니, 울지 마세요.
그 고통 그 슬픔 그 정성만으로도
구천 계곡 넘치는 강이 되고 바다가 되었을 어머니, 어머니...
이제는 피 빛 슬픔 다 잊으시고
바다보다 깊고
하늘보다 높고 넓은 당신의 가슴속에 저를 묻어 주세요.
<출처: 미상>
태어난 모든 것은 죽음 으로 돌아간다.
누구나 한번은 맞이해야할 운명임에도 내가족 이나 혈육이 죽음을
맞이하고 난 후라도 비통함과 상실감은 오래가지 않아 잊혀 지고 만다.
그래서 인간을 "망각의 동물" 이라 했던가.
태어남은 한 줄기 이는 바람이요. 죽는다는 것은 잔잔한 연못에 달 그림자의 꺼져감이라 했듯이 죽음이 곧 한 사주(四柱)를 가지고 태어난 한 생명으로서의 끝은 아니다.
이승과 저승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바로 우리 곁에 있으며 육신의 세계와 영혼의 세계가 분리된 점이 차이라면 차이일 것이다.
이점을 모르는 사람들 중에는 조상(祖上)하면 미신적인 느낌으로 받아들여
머리에서 부터 내동댕이 처 버리는 이가 있다.
그래서 였을까?
머리에서 가슴까지는 한 몸뚱이에 있지만 멀고도 가깝다고 하지 않던가.
필자는 수맥으로 인해 고통받는 시신들을 보면서 징그럽다거나 무섭게 느껴지지가
않는다.
그것은 내가 지닌 종교관 때문도 아니고 담이 커서 그런것 또 한 결코 아니다.
사람이 만나고 헤어짐도 인과의 법칙에 의해 이루어 지듯이
생자(生者)와 망자(亡者) 도 인연에 따라 만나게 된다.
그러한 마음가짐 때문일까?
썩어있는 고기덩이와 뼈조각 으로 보이기 보다 누군가 구재(救災)해 주기를
바라는 갱도(坑道)에 매몰되어 있는 고통받는 사람으로 보일 뿐이며
현재는 내가 죽은 시신으로 만났으나 먼 전생에는 이 시신이 내 부모였을 것이기도
할 것이며, 내 형제 이기도 할 것이며, 더 먼 후생( 後生)에는 내가 이 시신의 부모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라는 깊은 필연에 따른 인연 이기 때문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라는 과학은 내 조상까지 점차 미신으로 내몰고 있고
잘못 깨우친 종교관은 조상을 미신 이라는 후발주자 로 오랜동안 대기 시켜 놓고 있다.
이승과 저승은 먼곳이 아닌 바로 우리 곁에 있으며 육신의 세계와 영혼의 세계가 분리된 점이 차이라면 차이일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태어남은 이승의 세계요 죽는다는 것은 저승의 세계를 산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죽어 49일동안 이승과 저승의 중간을 떠돌며 중음 이라는 공간을 떠돈다 한다.
그러는 동안 비극적인 죽음(자살,교통사고)을 맞이한 경우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육신에 대한 애착, 가족 형제들에 대한 애착 또한 버리지 못하게 된다.
육신에 대한 애착이 강한 경우 땅속에 묻힌 자신의 육신을 보며 슬픔을 겪게되고
더 나아가 수맥이 지나가는 자리인 경우 고통과 슬픔은 두배가 되어 "우"와 환"(憂患)을 가족들에게 호소 하는듯 하다.
억울하게 명을 달리한 자들이 있을때 그들의 사주팔자 속안이라 여기지 말지어다.
그들이 먼저 생(生)을 마감 할때는 윗대 분들의 묘지가 수맥에 놓여 있음에
나를 대신하여 먼저 떠나간 희생물(犧牲物)이라
한번쯤 입장 바꾸어 생각해 보라.
그 얼마나 가엾고 불쌍한가.
내 집안에 가족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환이 찾아올때
먼저 희생당한 조상이나 형제 중에 희생물은 없었는지 돌아볼 것이며
그들이 쉬고있는 자리가 수맥이 흐르는 흉지(凶地)인지,길지(吉地) 인지 살펴보라.
물속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 라도 잡고 물밖으로 헤어나오기를 바라듯이
내 조상과 부모역시 후손을 통해 지푸라기 라도 잡고 싶은 심정임을 끊임없이
전하고 있을것이다.
그들을 살피고 전하는 것이 억울하게 세상을 등지고 떠나간 내 핏줄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道理) 임을 미신으로 돌려서는 아니될 일임을 잊지말자.
묘지는 죽음으로 돌아간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음에...
선인수맥풍수감정연구원 전국출장 수맥과터 진단 010-6277-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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