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수맥풍수감정연구원 수맥과터 칼럼
아침 거미줄에 이슬이 맺히면 날씨가 맑고 삼 일 내내 서리에 서리가 내리면 비가 온다"는 속담이 있다. 이처럼 날씨 예측의 기준이 되기도 하는 서리와 이슬은 공기 중에 있던 수증기가 지표면에 내려오면서 생겨나는 자연현상이다.
한겨울 들판이나 고속도로 주변에서 침이나 바늘 모양의 가늘고 무수한 얼음 기둥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을 서릿발이라고 부른다. 서릿발은 한 겨울에 땅속에서 솟아올라 지면을 들뜨게 해서 심한 경우 담을 허물거나 철로를 휘게 만든다.
서리는 기온이 낮아지는 밤에 만들어진다. 밤이 되면 지면의 온도가 내려가게 되고 이때 공기중의 수분이 응축되면서 수증기가 액체 상태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고체 상태가 되는데, 이것이 바로 서리이다.
시베리아 기단 이 한반도 로 넘어 오면서 추위가 시작되어질 무렵이면
산야에 이슬보다 먼저 생성되어 추위를 느끼게 만드는 것은 차가운 기운에 잉태 되어진 서릿발 들이다.
이슬은 이 태양의 기운에 의해 녹아 만들어진 서릿발의 자식 인 샘이다.
산속을 헤집고 들어서 만나게 되는 많은 묘지들.
그리고 수맥을 피하기 보다 촘촘한 그물망에 걸려 있듯이 절묘하게 수맥에 걸려 있는
묘지를 감정하고 이장하기 까지 음습한 땅속의 풍한서습(風寒暑濕) 의 사기(邪氣)기운을 받은 시신(유골)들을 옮겨드리는 일이란 장례보다 더 어렵다 하지 않던가.
그동안 후손들은 묘지를 통해 겪게 되는 우환에 시달리게 되고 무지와 무관심에
내버려둔 조상(묘지)님들은 수맥으로 인한 관속에서 힘겨운"수중전"을 하셨을 것이다.
어렵게 치른 이장 뒤에는 공통적으로 남게 되는 것은 후손들의 "보상심리" 이다.
'이젠 이장을 해드렸으니 우환 거두어 가시고 경제적으로도 풀리게 해달라는
눈에 보이는 보상심리" 가 깔려 있다.
이장을 한 후 눈에 띠게 먼저 다가오는 것은 원인모르게 병든 환자 들이다.
어찌보면 뿌리를 치료해 주었음에 나타나는 줄기와 잎에 나타나는 자연의 순리 인지도 모르겠다.
수맥에 놓인 묘지들은 오랜 세월동안 시신(유골)을 병들게 만들고 그 우환은 또 다시 후손에게 어떠한 모양 으로든 전해지게 된다.
보약을 음용(飮用)함에 하루아침에 병든 몸이 회복되지 않듯이 수십년 동안 수맥으로 병든 묘 들이 빠른시간 안에 회복되어 돌아오기를 바라는 것은 "지나친 욕심"임을 일러 주고 싶다.
후손된 도리를 다하지 못함을 자책하고 내 뿌리를 소중히 여길 때 어려움을 회복시켜 주는 역할은 조상님 들 몫 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녹이슨 쇠를 보라.
그 녹은 누군가 만들어 준 것이 아닌 쇠 자체에서 만들어진 것이며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닐 것이다.
녹을 지우고 원래의 빛을 발하기 까지는 닦고 닦아야 한다.
불효를 닦고 ,마음을 닦고 ,무관심을 닦고 ,내 뿌리(조상)이 어떠한 자리에 계신지 몰랐던 무지를 닦고...
배고픈 영혼에게 제사 로써 흠향하고 마음을 채워드리는 정성을 표 하고 ,혹시라도 모를 묘를 살펴 병이 들어 계신지는 않는지 살펴 보아야 하리라.
권력가인 맹의자가 공자님께 효를 묻자 "어기지 말라" 고 하셨다. 살아계신 부모를 섬길때, 죽어서 장례를 지낼 때, 제사를 지낼 때 모두 예로서 하라는 것이다. 즉, 권위를 내보이기 위하여 과례(過禮)를 일삼던 그들에게, 진정한 효도란 예의에 맞게, 예를 어김이 없이 해야함을 지적하신 것이다.
병치레가 많던 맹무백이 효를 물어왔을 때는, "부모는 오로지 자식의 병을 근심한다"고 하셨다. 공자님의 제자였던 자유에게는 "효란 봉양이 아니라, 공경하는 마음"이라고 이야기했으며, 자하에게는 "얼굴빛 좋게하기가 힘들다(色難)"이라고 이야기함으로써, 효도의 참 정신에 대해서 지적하셨다.
대인은 잘못을 자기 탓으로 돌리나 소인은 자신의 잘못은 절대 말하지 않고 오직 남의 잘못만을 들추어내는 천재라 하지 않던가.
조상이 나를 우환에 빠트린 것이 아니라 내가 조상을 섬기지 못함에 내가 우환에 빠진 것은 아닌지 돌아보라.
불은 나무에서 생겨나 도리어 나무를 불사른다(火從木出還燒木)는 말이 있
다, 직지심체요절에 나오는 고승 대덕의 말이다.
사람들은 처음에 나무에 막대를 비벼 불을 얻었다.
나무에서 불을 얻었으니
그 불이 꺼지지 않도록 다른 나무들을 꺽어다 계속 불에 얹었고 그 불로 몸을
덥히고 먹을 것을 만들었다. 나무의 처지에서 보면 나무에서 불이 생겼으나
그 불 때문에 모든 나무들이 땔감이 되고 수없이 불태워지게 된 것이다.
녹은 쇠에서 생겨나 쇨르 갉아 먹는다. 쇠로 만들어진 것은 비길 데 없이 단단하지만 쇠를 못 쓰게 만들고 마는 것은 결국 쇠 자신에게서 생겨난다. 쇠로만든 연모는 모든 것을 베고 쓰러뜨리고 갈아 엎지만 그 자신은 정작 그의 내부에서 생긴 녹으로 쓰러지고 만다.
내 몸을 무너뜨리는 것도 결국은 내 자신의 내부에서 움튼다. 외부의 자극과 시련에는 꿈쩍도 않고 단단하게 버티며 살아가다가도 내부에서 나를 녹슬게 만드는 것들로 끝내는 무너지고 만다. 외부의 적보다 더 무서운 것은 언제나 나의 내부에 있다.
나의 근본인 조상을 무관심속에 내버려 두거나 ,미신으로 몰아세우는 아집(我執)과
고집이 나의 내부에 있어 수맥에 모신 묘지를 그대로 방치해 둔채 우환(憂患)이란 유산(有産)으로 후대 까지 물려 주고 있지는 않는지 지혜롭게 살펴 보아야 할것이다.
한번 녹이슨 쇠는 빛을 발하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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