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일본에서는 침구사들에 의해 사체실험이 있었다.
냉동실에 2년반 동안 저장되었던 시체 한구를
실험대에 뉘어놓고 경락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는가를 실험한 것이다.
원리는 "자기공명" 현상을 응용한 실험에서
"족양명위경"이 그냥 그대로 있는 것이 증명되었다.
또한 말라버린 사체인 미이라에서도 실험이 진행되었다.
사람이 죽어 사체가 말라버리면 경락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체에서 수분이 있어야 경락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죽은 사체에서도 경혈을 자극하면
최소 12가지의 화학물질이 생성 분비되는 것이 증명되었다.
이와같이 "경락은 죽은사람에게도 분명히 존재" 한다.
윗글을 시작으로 써내려가는 사례는 필자가 수맥을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직접 보고, 만나본 영능력자와 묘지를 통해 만나게된 신비한 사례들의 일부이다.
현대의학에서 사람의 죽음을 뇌사나.심장자로 단정짓고 있다면 동양의학에서는 신장(콩팥)즉 신기(腎氣)의 끝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옛 의자(醫者들)은 오랜 지병으로 누워있는 환자의 허리에 손을 집어넣어 보아 손이 들어가지 않으면 명문이 닫혔다 하여 죽음을 인정했던 것이다.
이런 의학적 죽음을 뒤로하고 어디까지를 죽음이라 규명하기란 참으로 모호한 까닭은 육(肉)의 죽음이 반드시 혼(魂)의 죽음까지 규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2004년 10월 20일 전북 완주에서 찾아온 유모씨는 서울 사무실까지 힘든 걸음을 마다 하며 수맥을 접하게 되었다.
몇 차례의 이장현장 참석과 현장 수맥탐사 실습을 통해 확신을 갖던 유모씨는 증조부로부터 조부모,부친,어머니 신후지지(가묘)까지 수맥감정을 받게 되었는데 어머니의 가묘만이 수맥을 피해있는 상태였으며 그 외의 묘 모두가 수맥에 걸렸는 것으로 감정이 되었다.
묘지이장 당일날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회원 한명중 S모씨가 밤샘근무를 마치고 그 현장을 참관하게 되었는데 S모씨에게는 남다른 영적능력이 있었던것
그 능력은 S모씨가 15살 나이로 거슬러 내려가게 된다.
공부를 하던중 갑자가 영혼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그 능력이 탁월할 정도로 뛰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능력이 일반인에게 갑자기 생기는 것이 싫었던지 종교에 귀의하기 위해 신학대학을 입학하여 목자의 길로 접어들었지만 끝내 영적인 능력은 소멸되지 않았던것.
종교를 벗어나 천도제를 지내 보기도 하고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를 하며 자신의 영적능력ㅇ을 모두 가져가 달라고 호소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한 간절한 바램때문일까 영혼을 보던 능력은 수그러 들었지만 영혼의 소리를 듣게 되는 능력은 남아있게 되었던 것이다.
이런 S 모씨가 이 현장을 방문하여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됨은 지금도 신비스러기만 할 따름이다.
당시 유모씨의 조모의 묘를 파묘해보니 두개골에 뇌가 눈에 선명할 정도로 보존이 되어 있던것이였다,
물이 가득찬 석관안에 채워진 두개골의 진흙을 인부들이 깨끗이 닦고 있는 모습을 보던 S모씨는 인부들에게 “ 고인(유 모씨의 조모의 영혼)이 머리는 만지지 말아달라! 머리를 자꾸 만지면 머리가 아프니 만지지 말라고 하더라는것.
그러나 옆에서 다른 묘를 파묘하던 중장비의 소음 때문에 듣지 못했는지 두개골의 진흙을 닦던 인부 두명이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며 호소를 하고 있었다.
이 광경을 보던 S모씨는 할머니가 머리가 아프니 만지지 말라고 하였는데 계속만지니 너희들도 한번 머리좀 아파보라 하며 머리를 때렸다는 것이다.
S모씨는 빨리 할머니 체백에 술 한잔을 따르고 죄송하다고 절을 드리라 전하자 인부 두분은 술을 따르고 넙죽 절을 하고 일어나자 머리가 게운해 지더니 통증이 말끔히 사라지더라는 것이다.
연이어 유모씨의 조모는 내가 집안의 우환을 모두 거두어 가겠다는 말씀을 손자에게 전해달라고 하시더라는 것
유 모씨에게는 노모가 생존해 계셨는데 오랜 세월동안 밤이면 피부병으로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고통스러운 세월을 보내고 계셨다는것이다.
물이 꽉찬 석관속에 갇힌 노모의 약속 때문인지 몰라도 이장을 마친 그날 밤부터 노모는 오랜세월의 피부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한다.
필자는 이 사실을 규명하기 위해 유모씨를 통해 몇차례 확인을 해보았지만 모친이 숨을 거두는 그날까지 피부병은 도지지 않았다 한다.
* 그날 머리를 닦지 않기를 간절히 부탁했던 유 모씨 조모의 체백
연이어 2부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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