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전국출장 수맥과터 진단전문/ 주택(APT.전원주택) 산소,사무실 감정 010 6277 1193
  • 전국출장 수맥과터 진단전문 / 주택(APT.전원주택) 산소,사무실 감정 010 6277 1193
◀ 수맥의 모든것 ▶/§ 명당(明堂)을 찾아서

선인수맥감정연구회 수맥정보-종두법 보급 " 송촌 지석영 " 선생묘

by 宣人 2008. 11. 2.

선인수맥감정연구회 수맥정보

태조 이성계가 그의 능지를 둘러보고 서울로 들어오는 한 고개에 이르러 " 이제야 근심을 잊었구나" 라고

했다하여  " 忘優里 " 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그 얼마나 좋은 의미를 내포 하고 있는가?

과거에는 이 길을 따라 왕의 행차가 즐비하게 줄을 이었을 것이며 .동구능을 향하기 위해 문부백관들이  길게

늘어선 모습은 아마 장관이었을 것이다.

 

이 망우산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죽어간 많은 망자들과 현세의 사람들 까지도 팔뚝에 우두자국을 새겨 있을 것이다.

지금은 의술도 발달하여 우리 어릴적 처럼 부모님 세대처럼 흉하게 남겨지지 않고 총같은 모양으로 쏘겨나 발바닥에도

시술을 한다니 말이다.

이 우두주사를 맞지 않으면 천연두로 죽거나 또는 평생을 얼굴에 곰보로 살아가야 하는 비운의 생이 였으니 지금처럼

얼굴의 미모와 성형때문에 죽는 것과는 차원이 틀린 문제가 아닐 수 없었다.

그 천형을 면하게 해주신 의학자이며 한글학자  松村 지석영 선생이다.

 

지석영 선생은 일제시대 당시 부산의 일본인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종두법을 익히고 임상실험을 하기위해 충주에 있는

장인을 찾아가게 된다. 2살된 처남에게 종두를 실시하고자 하자 장인은 " 그 약은 일본인이 조선인을 죽이기 위해 만든 약이다" 라고 호되게 꾸짓고 미친놈 취급을 하자 그길로 짐을 싸 떠나려고 하자  장인왈 " 왜 떠나려고 하는가?

" 미치고 믿지 못할 사위가 어찌 같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자리에서 일어서려 하자 그런 석영의 성의에 감탄하고 우두 시술을

허락한다.

얼마나 조마조마 했을까? 혹시 잘못되면 어떻하지,,, 전전긍긍 하면서 3일을 보냈는데 드디어 우두나 나타나기 시작한다.  선생은

일생을 통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였다고 훗날 회고 한다.그리고 끝내는 조선에서 천연두를 몰아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