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수맥감정연구회 수맥칼럼
수맥과 종교? 단순히 물과 종교라고 본다면 크게 문제시 될것이 없는 것이지만 이것이 집터나 묘지를 걸고 넘어지면 현 기독교에서는 과히 반갑게 맞아주는 부분은 아닙니다.
불교나 천주교에서는 수맥이라는 것을 크게 미신으로 치부하거나 내치지는 않으나 유독 기독교 에서는 매우 배척하고
미신시 하는 경향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필자의 경험으로 보건데 몇년전 어느 집을 방문하여 수맥을 감정하게 되었는데 그 집 딸이 독실한 기독교인이였나 봅니다.
거실에서 안방으로 수맥을 보려던 찰라 갑자기 그 댁의 큰딸이 튀어나와 다짜고짜 자신의 아버지에게 "왜 미신행위를 하냐"며 날짐승 같이 달려들던 생각이 떠오릅니다.
저역시 매우 난감한 상황이 되어 집밖으로 나오고 말았던 기억이였습니다.
가족들의 건강과 잠자리를 보살펴주려고 했던 아버지의 마음은 모른채 " 오직 하느님 " 만을 외치며 그외의 것은 모두 미신으로 치부했던 또력한 기억은 부단 그집뿐만은 아니였습니다.
과거 노량진 성당의 " 수맥과 풍수" 의 저자이시며 수맥의 대가인 임응승 신부님은 수맥과 풍수를 통해 지하수.
온천수 보급에 기여한 바는 컷으나 한편으로는 천주교 측에서 미신행위하는 신부로 지탄을 매우 강하게 받았습니다.
종교의 범주를 넘어 영혼의 세계를 언급했던것이 큰 문제가 되었던 것입니다.
단지 신부님은 수맥의 범위를 더 파헤쳐 가다보니 후손들의 길흉화복이 그 후손의 조상 묘와도 깊은 연대관계가 있다는 것을 밝히게 되었던 것인데 종교계에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였던 것이지요.
이 부분은 필자가 수맥을 처음 알게 되었던 시절 임응승 신부님을 만나기 위해 신부님을 찾아갔던 성당에서 직접 듣게 되었던 부분입니다.
종교에 대한 믿음을 이야기 하자면 비참한 말로의 저의 외가집 이야기를 빼놓치 않을 수 없군요.
필자의 큰 외삼촌 께서는 현재 전남 함평군 문장읍에서 소 몇마리를 키우며 살고 계십니다.
젊은 한때에는 자수성가하여 버스회사.택시회사를 운영하셨고, 현재의 광주고속버스 터미널 부지가 외삼촌 땅이기도 했으니 알만한 부자였던 거죠.
필자의 어머니 말을 들어보면 결혼전에는 외삼촌께서 먹고살기 힘들던 시절 군대에 가서도 부모님 기일이 다가오면 산소를 방향으로 두고 절을 하셨다고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결혼을 하여 맞아들인 외숙모께서는 절실한 기독교 신자셨지요.
그러다보니 결혼후 부터 외숙모는 교회로.... 그렇다 보니 제사와 성묘는 뒷전이셨습니다.
외삼촌의 자녀는 3남3녀로 큰 형님만 경제학과를 나왔을뿐 나머지 형제들은 모두 미대,음대를 나왔습니다.
한집에 음대생 한명도 보내기 힘든 것을 감안한다면 5명이 갔을정도니 알만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말이죠 그토록 "오직 하느님" 만을 외치시던 분들의 말로가 어떻게 되었는가 하면 큰 아들은 결혼후 2년만에 이혼.
둘째 형은 광주고속버스터미널 부지의 보상가로 받은 금액을 외삼촌으로 부터 받아내어 사기를 맞자 아내가 집을 나가 버리고 .큰 외숙모는 중풍을 맞아 한쪽 시력을 잃고 반신불수가 되었으며 . 동생인 작은 외삼촌은 한때 큰 외삼촌이 운영하는 아크릴 공장내 기숙사에서 불을질러 사람이 죽는 사고로 교도소에서
반평생을 보내다가 결국 노년에 장파열로 돌아가셨으며 작년에는 미혼인 32살의 막내가 방안에서 피를 토하고 죽게 되었는데 국과수에서는 사인을 규명할 수 없는 사인불명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무너질데로 무너진 외가집 그런 외가집의 묘를 보고 필자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필자의 어머니 말씀을 들어보면 외할아버지에게는 두분의 부인이 계셨는데 본처인 할머니는 한쪽눈이 장애라고 하시더군요.
그렇다 보니 결혼전 내 딸에게 장가오는 남자는 논 몇마지기를 띠어준다는 조건을 붙이고 시집을 보내게 되었던 것이죠.
그런데 그런 외할머니는 결혼생활도중 집을 나가버리게 되었고 그런 외할머니는 몇년동안 돌아오지 않았다 합니다.
그렇다 보니 둘째 부인을 맞이 하게되었는데 그 분이 지금의 외삼촌이 된것이죠.
그렇다 보니 산소를 가보니 가운데 외조부 양 옆으로 외조모 두분이 나란히 모셔져 계시더군요.
수맥에 걸려계신것도 문제였지만 물이드는 밭자락에다 3분을 모셔두었을 뿐만 아니라 증조부 분들까지 흉지에 모신것을 보고 외가집의 말로가 정상이라면 그것이 더욱더 이상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묘를 보고 외삼촌에게 하루속히 서둘러 묘를 옮기실것을 권고했지만 여직까지 묘지는 지금의 그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습니다. 그 묘를 진단하고 난 몇년이 지나 막내아들이 방안에서 사인불명의 주검으로 부패가 된채 발견이 되었던 것입니다.
외숙모께서는 그래도 자신이 중풍을 맞았어도 죽지 않고 살은것은 하느님이 보살펴 주셔서 그런것이라고 하더군요.
필자의 경험에 비춰보면 종교인들중에는 집사,장로,목사되시는 분들의 묘를 이장해본 경험이 있는데 이런분들은 소문이 날까 무서워 쥐도새도 모르게 묘를 손보곤 합니다.
그것은 믿음이 부족해서도 하느님을 배신해서도 아닙니다.
하느님도 좋고 ,종교도 좋지만 자신의 부모님이 물속에 계신것을 좋아할 사람은 없는 것이죠.
여러분 종교가 무엇입니까?
영혼을 제외하고 종교가 존재할 수 있습니까?
사후의 세계를 빼고 종교를 주장할 수 있습니까?
그런데도 어제까지만 해도 내 눈앞에 살아 계셨던 부모님을 몇칠후 땅속에 뭍었다 하여 귀신이 되고
미신으로 치부한다면 그것이 올바른 종교관 일까요?
십계명 5번째에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효도하라(출 20:12)라고 기록해 두었습니다.
그 효도와 공경이라 함은 생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후의 공경과 효도까지 내포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제사,묘지에 대해서는 하느님이외에 모두 미신으로 치부합니다.
저는 종교인들이 종파싸움을 하고 난리를 칠때 이런 상상을 하곤 합니다.
하느님.성모마리아.공자,부처님께서 한자리에 앉아 다과를 나눈다면 과연 이분들도 종파싸움을 할까?
날고뛰어봐야 한낮 인간에 불과한 이들이 성인과 신의 흉내를 내면서도 인간의 잣대와 생각으로 옮고
그름의 기준을 세워 살생까지 앗아가며 종파를 살리려는 것은 모두가 인간의 본성인 "욕심과 무지" 일뿐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필자가 그토록 미신시 치부하는 그들에게 마지막 글을 남깁니다.
눈에 보이는 내 부모와 조상도 사랑하지 못하고 믿지 못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하고 믿는다면
하느님인들 그것을 옮게 받아들여줄지 의문이설 뿐이다.
#아래의 사진들은 집이 불에타고 온갓우환이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그토록 미신시 하였던 이분들의 부모님들 묘지
상태로써 눈으로 확인을 하고 나서야 자신의 종교관이 얼마나 잘못되었던 것인가를 깨우치게 되었던 현장입니다.
내 부모가 이지경인데도 오직 하느님? 세상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이죠.
# 사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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