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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나의 거울이다.-선인수맥감정연구회 수맥칼럼

by 宣人 2008. 11. 17.

선인수맥감정연구회 수맥칼럼

열매가 크면 꽃이 적고 , 열매가 적으면 꽃이 많다. 꽃을 보고 얼만큼의 열매가 맺힐것을 알며 열매를 보고 얼만큼의 꽃이 피었던가를 알 수 있다

관형찰색으로  환자의 병을 알 수 있는 것은 속의 병은 겉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니 상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또는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고 피부에 드러나는 두드러기는 뱃속에서 거부반응을 일으킨 시발점이 겉으로 표출되어지는 대표적인 증상이라 말할 수 있다.

 

새순을 터트리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땅으로 떨어져 또 다른 씨앗을 번식하는 자연의 순환과 같이 우리네 삶도 생(生)과 사(死)의 끝없는 반복으로 피고 지는 종족번식의 선상에 서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나무는 누구이며, 여러분의 열매는 누구이며, 여러분의 씨앗은 누구입니까?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 사람은 이름 석자 그리고 유골과 자손을 남기는데 유골이 오래도록 상하지 않고 평안한 유택에서 잠드는 만큼 그 후손들 또한 유골의 상태와 흡사한 형태로 삶을 영위해 나간다고 주장하는 것이 음택사상이다.

같은 세상에 태어나도 어떤 사람은 행복하게 살고,어떤사람은 불행과 우환으로 살며, 누구는 명예를 얻고,부자도 되며 존경을 받아 가며 한평생을 살아가는데 어떤 이는 가난하고 비천하여 멸시를 받으며 사는 이도 있다.

어떤 자녀는 공부도 잘해 名文大學에 들어가 박사,의사,사시,행시,에 잘도 합격하여 훌륭한 인물이 되는데 어떤 자녀는 노력해도 되는 일이 없다.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참으로 억울한 일이 아닌가?

 

어떤 집안은 커다란 우환이 없이 잘도 살아가는데 우리네 집안은 끝없는 경제적 어려움과 우환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해 가는것이며 왜 이토록 되는일이 없단 말인가?

그 누가 말하는 더럽게도 재수없는 사주팔자 때문인가? 아니면 조상묘가 잘못되서 인가?

도대채 나의 과거는 어떤 모습이며 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이며 내 현재의 모습은 어디로 부터  알 수 있단 말인가?

 

묘! 묘라는 것은 죽음 그 이상의 의미를 두고 있으며 영원히 피지 못하는 씨앗이 되버린 것이 아니라 더 멀리 뛰기위해 웅크리고 있는 개구리와 같이  더 큰 꽃망울을 터트리기 위한 응축된 힘의 발원지

그 씨앗을 어디에 묻는냐에 따라 씨앗은 썩을 수도 있으며 꽃을 피워 열매를 맺게 할 수도 있는것.

 

조상의 묘가 궁금하거든 과거와 현재속에 존재하고 있는 내 삶의 현실을 볼것이며 내 미래를 보려거든 내 부모의 삶을 보라.

내 자녀가 나의 과거였으며 나의 부모가 나의 미래였노라.

한알의 밀알이 싹을 피우지 못하고 죽었다면 그것은 뿌리를 내릴 수 없었던 척박한 땅에 있을 것이니 내 조상의 유택이 평안치 못한 냉지였다면 곧 그것이 척박한 땅과 같아 밀알이 싹을 피우지 못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조상은 나의 거울이다.

나와 내 가족의 지난온 과거의 삶과 지금 내 삶의 모습을 모두 토해내고 있는 곳은 바로 땅속에 수겨진 내 생명의 뿌리가 나를 대변하는 거울인것이다.

내 생명의 모태가 내 어미의 자궁이였듯이  현생 이전의 내 전생의 밭은 내 조상이였노라.

 

산천에 널린 많은 묘들이 어떤이는 양지바른 온화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가 하면 ,어떤 묘들은 축축한 땅에 모셔져 겨울에는 얼고

여름에는 냉수로 채워져 몇년몇해를 지내니 어떤이는 커다른 저택에 살지만 어떤이는 다 쓰러져 가는 판자집에 사는것과 다를 바가 없다.

 

조상은 나의 거울이다.

고생으로 골이 깊게 패인 주름이 있다면 거울은 그대로 나를 비추고 , 기름진 얼굴로 살아가는 삶이라면 그 얼굴에는 광채가

비추어주는 그 모습 그대로 거울에 드러난다.

그래서 조상은 나의 거울인 것이다.

 

부자는 부자대로 살면서 좋은 묘를 지니고 빈곤한 자는 넉넉치 못한 삶을 살면서 조상묘를 살필 여력이 없이 살아간다.

그래서 아는 사람은 아는데로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데로 그대로 살아간다.

부모가 잘살아야 자식에게 베풀어 주듯이 부모가 빈곤하면 자식에게도 베풀지 못하니 빈곤한 땅속에 모셔진 조상이라면 후손에게도 베풀힘이 없으니 베풀지 못하는 그 마음인들 조상인들 편할것인가?

 

생(生)과 사(死)가 다를것이 무엇이랴! 살아도 남겨지며 죽어도 남겨지니 살아서도 꽃을 피우지 못한다면 뿌리를 내릴 터전이 없었음이요, 썩은 나무였노라.

그대들이여 다시 뒤돌아 보라 나의 조상은 어떤 모습으로  땅속에 나를 기르고 계신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