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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출장 수맥과터 진단전문/ 주택(APT.전원주택) 산소,사무실 감정 010 6277 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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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맥의 모든것 ▶/§ 명당(明堂)을 찾아서

선인수맥감정연구회 풍수설화-친아버지를 찾다

by 宣人 2011. 2. 8.

선인수맥감정연구회 풍수설화

입산하여 오랫동안 풍수지리를 공부하고 하산하던 풍수사가 명당자리를 발견하게 된다.
그 좋은 자리는 아직까지 묘는 없고 해골만 굴러다니고 있었다.
풍수사가 공부한 이론으로 본다면
그 자리는 바로 정승이 나는 정승지지 (政丞之地)였다.
풍수사는 명당자리에 있는 해골의 왼쪽 눈을 막대기로 찔러두고 산을 내려왔다.
마을로 내려와서 며칠 후에,
얼마 전 나라의 정승이 눈병이 나서
온갖 약을 써 봐도 치유되지 아니하므로
눈병을 잘 치료하는 의원을 찾는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풍수사는 그 소문을 듣고 정승을 찾아가 사흘안에 눈병을 고쳐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정승의 조상 묘를 물어서 찾아가서 보니
묘역은 잘 관리해 두었으나 묘자리는 좋지 못한 흉지였다.

풍수사는 다시 입산하여 다시 명당자리에 있던 해골의 눈에 꽂았던 막대기를 빼냈다.
그런 후 신통하게도 눈병을 앓던 정승의 눈이 씻은 듯이 나았다.
풍수사는 자초지종을 이야기해주며,
지금까지 알고 있던 조상묘는 남의 묘이고
해골이 진짜 정승의 아버지라고 가르쳐 주었다.
정승은 너무도 놀라 어머니에게 추궁하듯이 묻고 또 물었다.
한참 후에야 어머니는 한평생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비밀이 있다며
옛날 일을 고백하였다.
어머니는 집안의 한 하인과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이 지금의 정승이고,
그 하인은 그때 도망을 갔기 때문에 지금껏 소식을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친아버지 유골을 찾은 정승은
그 해골이 있던 자리에 묘를 만들고 정성껏 제사를 올리고 선친영혼을 위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