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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수맥풍수감정연구회 수맥과터 칼럼-수맥만으로 명당과흉당을 가늠하지 말라 !

by 宣人 2013. 5. 15.

 

선인수맥풍수감정연구회 수맥과터 칼럼

수맥에 대한 인터넷 정보들 중에는 조상의 산소에 수맥이 흐르면 자손들이 잘 안된다. 우환이 끊이지 않는다,단명한다,,,등등 내용들이 참으로 많다.

또한 산소에 수맥이 흐르면 흉당(凶堂)이다. 수맥이 흐르지 않고 배산임수가 좋은 곳에 있으면 명당(明堂)이다 라고 하는데 명당과 흉당을 가늠하는 기준은 각기 모두 다르게 보고 있다.

좋고 나쁨이 그리고 길(吉)과흉(凶)이 분명히 있고 진짜가 있음으로 짝퉁이 존재하는 것인지라 분간되어져 있는데 일반인들은 참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것중에 하나이지 싶다.

 

그러나 수맥과 풍수를 오랜동안 접해본 사람들은 필자의 말에 동의하고 부정하지 않는다.그것은 귀에걸면 귀걸이요,코에걸면 코걸이며 십인십색(十人十色) 주장인 것은 이론으로 꿰맞출 수 없는 것이고 하늘과 땅에서 일어나는 천지의 변화를 미약한 눈과귀로 들은 인간의 지식만으로 단정 지을 수 없기 때문이다.

 

서점에서 보라 !

얼마나 많은 천문지리와 풍수,수맥,명리,그외 다양한 기(氣)에 관한 도서와 주장들이 다양한 가를...

다양하다는 것은 그 맥을 아직 잡지 못하였다는 것이고 확신을 세우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과거 대통령 선거가 다가올 쯤이면 대권주자들은 각기 이름난 지관들을 대동하여 남 모르게 자신들의 조상묘를 이장하곤 하였는데 그 중에 가장 유명한 일화는 육관 손석우씨의 전 김대중 대통령 부친묘를 천선하강(天仙下降)의 명당이라 하여 전남 하의도에서 용인으로 이장을 한 일화이다.

김일성 사망 예언과 김대중 대통령 선친묘 이장후 당선에 따른 적중으로 그는 당대 풍수계의 이름을 날렸고 죽어서인 현재도 충남 가야산의 국립공원에 묻혀 많은 풍수인들의 관심대상에 휩싸여 있다.

 

대통령선거 앞에  일부 무속인, 역술인과 풍수인들은 누가 될것인가를 나름데로 대상을 정하여 점치게 되니 풍수인들은 조상의 묘지로 무속인과 역술인은 사주와 관상 그외 영적인 느낌으로 당선을 점치곤 한다.

그러나 묘를 이장했다고 하여 당선이 되고 묘를 이장하지 않았다고 하여 대통령이 되는 것이 아님에도 사람들은 그들이 한 행위에 따른 목표점을 두고 평(評)을 하곤 한다.

 

필자는 조상 묘지의 길,흉 만으로 후손들이 길(吉)하고 흉(凶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명당이 꼭 땅에만 존재 하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우쳤기 때문이다.

 

현재 18대 대통령 당선인 박근혜 대통령의 부친묘는 모두 수맥이 흐르고 있다고 하지만 대통령에 떡 하니 당선이 되었다.

과연 박근혜 대통령의 부모님 묘만을 두고 본다면 낙선이 되어야 맞는 법인데 대통령이 되었음에는 묘지 하나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대변해 주는 것이다.

수맥이 흐르고 있어서, 풍수적으로 길지가 아니라서 ,,,이것은 아주 단편적인 평가에 지나지 않고 맞추면 명사(明士)고 틀리면 돌파리 반풍수가 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자식이라 하더라도 묘탈을 받는 자식이 있고 받지 않는 자식이 있음을 모르는 것이고 또한 대상자의 운(運)의 흐름이나 대상자에 따른 지지도에 따른 기운의 흐름도 작용하며 현재 살고 있는 집터의 기운,사주 까지도 종합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종종 조상의 묘를 감정받고 싶다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필자는 수맥이 흐르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장을 해서는 아니되는 경우라고 한다면 이장을 권하지 않는다.

이장을 해도 되는 경우가 있고 해서는 아니되는 경우가 있는데 해서 아니된다는 것은 하고 난 뒤 흉사를 겪기 때문이며 모든것은 때의 흐름이 있으니 지금 해야할 때인지 하지 말아야 할 때인지? 현재 묘터의 기운과 옮겨갈 자리의 묘터의 기운이 차이가 없거나 낮다면 이장을 해서는 아니된다.

10명중 5명은 영향을 받고 5명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5명중에서도 3명은 50%정도 영향을 받고 2명은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모르는 지라 자신의 생각만으로 수맥이 흐르니까 풍수적으로 나쁘다니까 옮기고 보지만 작용을 받지 않는 사람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받는 사람이라면 심한경우 이장 후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있고 집안이 풍지박산이 나서 줄초상을 치르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옛 분들은 묘에 손대는 것을 매우 신중하게 생각했지 않나싶다.

 

몇달전 진주에 한 의뢰인이 자신의 조상묘 13기를 모두 파묘하여 한 자리에 봉분을 만들어 이장을 해두었는데 무슨 연유에서 인지 또 다시 묘를 감정받게 되었고 이장을 하려고 한다며 자리를 잡아 달라고 하였다.

물론 이장을 한 묘에 수맥이 흐르고 있었지만 이장을 해서는 아니된다고 판정이 되었고 이장을 하고 싶다는 자리역시도 지금의 묘터의 기운과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서는 아니된다는 답 뒤에는 우리 인간이 모르는 흉사가 기다리고 있음을 전하는 것인데도 의뢰인의 마음은 온통 이장에 쏠려 있었다.

해서는 아니되는 것을 알면서도 내 사심(私心)에 돈만 보고 덤벼들면 내 스스로도 망조가 들지만 의뢰인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후회가 오고 만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과귀가 열려있는듯 하지만 너무 열려 있다보니 굳게 닫혀져 있다는 것을 자신 스스로 모르고 운(運)이 내리막 치고 있을 때는 눈앞이 가려 판단이 흐려지고 만다.그것을 두고 콩깍지가 쒸었다고 표현해도 적절하지 싶다.

수맥이 흐른다는 것과 풍수적으로 길지가 아니라는 형기적,패철론적의 보이는 형상(形象)에만 치우쳐 있으면 조상묘를 옮겨야 한다고 생각하니 조상은 옮겨달라 하지 않았는데 후손 욕심에 옮기고 만것이다.

그래서 나온말이 지관일 하는 사람치고 자신의 조상묘 옮겨보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하고 풍수학에 빠진 사람치고 조상묘 또한 손대지 아니한 사람이 없다고 한다.

 

필자는 칼럼의 제목을 "수맥만으로 명당과흉당을 가늠하지 말라! "라고 하였지만 수맥 뿐만이 아니라 "풍수" 도 다르지 않다.

옮겨갈 곳(이장)이 지금의 자리보다 좋지 못한 자리라면 갈 필요가 없는 곳이고 해서 나쁘다면 아무리 마음이 동(動)한다 하여도 해서는 아니된다.

이것이 어찌 묘에만 국한 시킬 것인가?

집을 짓는 것과 이사를 가는 것도 다르지 않으니 집짓고 3년, 이사가고 3년, 묘 쓰고 3년, 새사람 들이고 3년,이란 조상의 말에는

경험에 따른 지혜의 도(道)가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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